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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긴급 본부장급 대책회의

  • 작성일 200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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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사회연구원 긴급 본부장급 대책회의

보사연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경영개선 방안 중점 논의
김용문 원장이 발표한 특별담화에 대한 후속 조치로 6일 본부장급 대책회의 열려
실천 방안과 대책은 차후 모임에서 결정키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용문)은 6일 오전 원장실에서 본부장 및 주요 팀장이 참가한 가운데 대외경쟁력 강화와 경영개선 방안에 관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일(월요일)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7월 월례회의에서 김용문 원장이 발표한 특별담화에 대한 후속 조치로 마련된 것이다.

대책회의는 연구혁신본부를 비롯 보건의료연구본부 사회보장연구본부 사회정책연구본부 저출산고령사회연구센터 보건사회통계센터와 행정실의 장이 해당 부서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과 건의사항, 조직?인력 혁신방안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대책 회의에는 그간 보사연의 독점적 위치가 경쟁 연구기관의 출현과 활발한 활동으로 점차 위축되고 연구원 내의 매너리즘이 위상 저하를 불러왔다고 진단하고, 고급 인력 충원과 재배치를 비롯 이에 관한 인력 운영체계 정비, 부원장제 도입 등의 일부 기구개편, 인센티브제 확대, 조직력 강화를 위한 종적 횡적 유대강화와 정보 공유, 예산 확보 방안, 연구원 브랜드화를 위한 홍보 강화 방안, 저출산과 연계된 결혼상담소 설치, 월례회의 및 간부회의 운영방안, 직원교육 프로그램 운영, 근무환경 개선 등이 중점 논의됐다.

이날 회의는 각 부서가 처한 문제점 제기와 현황 보고 등 보사연 전체의 현안들을 중점 논의했으며 차후 별도로 이에대한 검토회의를 열어 실천 방안을 결정키로 했다.

이날 대책회의를 주재한 김용문 원장은 “각 부서에서 짧은 시간에 많은 아이디어를 낸 데 대해 부서장들에게 감사를 표시한다”고 말하고 “제기된 문제점들이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 문제는 보사연이 앞으로 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의 도출”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차후 대책회의에서 이에대한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원장은 특히 “우리 연구원의 위상을 높이고 품질좋은 연구업적을 쌓기 위해 우수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인력확보에 대비한 예산을 어떻게 세워야 하느냐 하는 등 현실적 대안들이 다음 회의에서 꼭 나와야 한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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