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 원장 김상호)은 10월 28일(금), 서울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통일과 인구: 독일의 경험과 한국의 전략”을 주제로 『KIHASA-BiB Joint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일연방인구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그간 개별적으로 논의되어 오던 통일과 인구를 연계하여
우리보다 앞서 통일을 경험한 독일의 사례를 통해 시사점을 얻고, 우리나라 통일 시 인구현황 및 관련 제반 사회보장 정책에 대해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이날 컨퍼런스는 총 2개의 주제 발표와 4명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ㅇ Norbert F. Schneider 독일연방인구연구소장이 “독일 통일과 인구변동 및 정책”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ㅇ 김상호 보사연 원장이 “남북한 통일 시 인구와 사회보장”에 대한 주제로 발표 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결과는 중장기적 시각에서 통일을 연계한 저출산·고령화 대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