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 원장 김상호)은 6월 17일(금) 오후 2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제1회 『보건사회연구』 우수논문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사회연구』는 1981년 ‘인구보건논집’으로 창간한 35년 역사의 한국연구재단(KCI) 등재 학술지이다. 이 학술지는 철저한 검증시스템을 통하여 보건, 사회, 인구분야의 이론과 정책을 선도하는 연구논문과 정책제안을 게재함으로써 보건복지 이론과 정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우수논문 콜로키움’ 개최는 『보건사회연구』가 플랫폼 역할을 하는 보건복지 대표 학술지로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 콜로키움에서는 최근 2년 간 게재된 논문 중 이론과 정책을 선도한 4편의 우수논문을 발표한다. 우수논문 발표에 이어서 향후 『보건사회연구』의 발전을 위하여 학술논문 생산과 활용의 전 과정에 대하여 창의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보건복지 전문가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우수논문은 ‘가구소득과 아동기의 건강불평등(이용우), 재난적 의료비 지출이 가구 경제에 미치는 영향: 재정적 대응과 빈곤을 중심으로(우경숙·신영전), 한국인의 생활전망 잠재유형과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객관적 불평등과 주관적 불평등의 효과 검증을 중심으로(이왕원·김문조), OECD 복지국가 지속가능성의 다차원적 평가와 지속가능 유형별 복지정책의 특성(석재은)’의 4편으로, 논문의 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의견을 개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