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메타분석을 활용하여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한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종합하여 제시함으로써 청소년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개입의 근거기반 실천적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내에서 발표된 학위논문 및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총 21편의 71개 데이터가 메타분석에 사용되었고, 자료의 분석은 Comprehensive Meta-Analysis 2.0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과는 개인내적요인 g=0.819, 진로 및 학업요인 g=1.248, 사회적 요인 g=0.845로, 높은 수준의 평균 효과크기를 입증했다. 둘째, 각 요인별 하위요인중 개인 내적 요인에서는 자아존중감이, 진로 및 학업 요인에서는 진로계획이, 사회성 요인에서는 학교적응의 평균 효과크기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각 요인별 하위요인 간의 평균 효과크기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셋째, 이질성 여부를 통계적으로 검증한 결과, 개인 내적 요인은 이질성 정도가 낮았다. 높은 이질성을 보인 진로 및 학업 요인은 출판연도, 출판유형, 멘티 연령, 표본 수가 각 개별 효과간의 이질성을 설명했다. 중간 정도의 이질성을 보인 사회적 요인의 조절변인은 멘티 유형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과를 계량적으로 입증하였으며, 실천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또한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에 관한 개별 연구를 수행할 때 필요한 보완사항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provide evidence based on interventions for adolescents, utilizing meta-analysis as part of our comparative research into mentoring programs for adolescents. Among articles and dissertations published in Korea, 71 data sets in 22 studies that met the inclusion criteria were reviewed and synthesized. Comprehensive Meta-Analysis 2.0 software was used for the meta-analysis. According to this analysis, first, overall effect size of mentoring programs for adolescents were at a high level(U3=0.800-0.900), and the effect sizes were g=0.819, g=1.248, g=0.845, respectively. The second, although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effects size between each outcome of intrapersonal factor, career-academic factor and social factor were not significant, and the largest factor turned out to be self-esteem in the internal factors, course plan in career and academic factors, and school adaptation in the social factors. Third, the moderator factors were found to be the type of publication, the year of publication, the age of mentees, the sample size in career-academic factors, and the type of mentees in the social fac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