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어머니의 성격 강점, 양육 효능감, 양육 행동 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연구의 참여자는 만 3-6세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446명이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VIA 분류체계의 성격 강점 대부분은 양육 효능감 및 양육 행동과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었다. 둘째, 성격 강점 중 진실성과 활력은 양육 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실성, 사랑, 인내는 양육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양육 효능감은 성격 강점과 양육 행동 간의 관계를 부분적으로 매개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성격 강점을 강화시킴으로써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효과적인 양육 행동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부모 교육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lationships among character strengths, parenting efficacy, and parenting behavior. The participants were 446 mothers of young children aged 3-6 years old. Results showed that: (1) Most of character strengths of VIA classification were significantly positively related to parenting efficacy and parenting behavior. (2) Among character strengths, integrity and vitality influenced on parenting efficacy, whereas integrity, love, and persistence influenced on parenting behavior. (3) Parenting efficacy partially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character strengths and parenting behavior. These findings have implications for parent education in the way that character strengths enhance confidence in parenting and lead to effective parenting behav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