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신중년층의 스트레스 경험에 대한 마음 챙김의 긍정적 효과(The Positive Effects of Spiritual Coping on Stresses in the Later Years)
- 개인저자
- 박지숭
- 수록페이지
- 75-85 p.
- 발행일자
- 2014.02.01
- 출판사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초록
중노년기 삶의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기 마련이다. 본 연구의 60~75세 신중년들은 스트레스 유형 중에서도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편이며, 은퇴자들이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로감, 좌절감 등의 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하고 있다. 마음 챙김 요인들 중에서 배우자, 가족, 친구들과의 정서적 친밀감(연결성),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과 자기주도적 삶의 태도(내적 자원)는 스트레스를 겪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돕고 삶의 만족도를 높여 줄 수 있다. 정부와 기업은 신중년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들이 일상에서 마음 챙김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 정부, 사회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개인 스스로가 마음 챙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매일 꾸준히 실천하려는 노력 역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