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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초록

본 연구는 병원조직에서 구성원들의 역할외 행동이 조직내 개인적 행동은 물론 조직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시각에 입각하여 구성원들의 역할외 행동의 선행변인으로 최근 강조되고 있는 리더 구성원간 교환관계(LMX)와 셀프리더십을 선정하여 이들 변인들간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둔다. 분석을 위해 중소규모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분석 결과, LMX와 셀프리더십은 개인 및 조직 지향 역할외 행동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셀프리더십(행동지향 전략 및 자연보상 전략)은 다른 두 변인사이에서 매개역할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병원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관과 구성원간 교환관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셀프리더십을 자극하여 구성원 자신들의 자율 관리(self-management), 자기 동기부여(self-motivation) 및 자기 효능감(self- efficacy)을 고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This study examines empirically the relationship between leader-member exchange (LMX) and extra role behaviors (ERBs) with self leadership (SL) as a mediator. Addressing LMX and SL (behavior focused strategies, natural reward strategies, and constructive thought strategies) as antecedents to ERBs, the study employed structural equation model for the direct effect of the construct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model for mediation effects of SL on LMX and ERBs with 182 employees from some small-medium sized healthcare organizations of Pusan City, South Korea. The findings show that LMX has been positively related to ERBs while SL also produces some significant mediating and accentuation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MX and ERBs. In addition, it is worthy of note that SL (behavior focused strategies and natural reward strategies) has the mediating effect on LMX and ERBs. Thus, the results suggest that employees could be engaged in ERBs toward individuals and organizations when they perceive high quality of leader member exchange and have feelings of personal ownership by self-direction and self-motivation in the workplace.

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