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집살이 이야기 집성. 8: 여성의 삶 이런 사연도
- 서명/저자사항
- 시집살이 이야기 집성. 8, 여성의 삶 이런 사연도/ 신동흔...[외] 저
- 개인저자
- 김경섭 공저 | 김경희 공저 | 김귀옥 공저 | 김명수 공저 | 김아름 공저 | 김영희 공저 | 김예선 공저 | 김정경 공저 | 김정은 공저 | 김종군 공저 | 김효실 공저 | 나주연 공저 | 박경열 공저 | 박현숙 공저 | 서영숙 공저 | 신동흔 저 | 오정미 공저 | 유효철 공저 | 윤택림 공저 | 은현정 공저 | 이원영 공저 | 조홍윤 공저 | 최원오 공저 | 황승업 공저
- 발행사항
- 서울 : 박이정, 2013.
- 형태사항
- 398p. : 삽도 ; 24cm.
- 총서사항
- 시집살이 구술자료 총서 008
- ISBN
- 9788962923803(v.8)
- 주기사항
- 이 책은 2008년도 정부재원(교육인적자원부 학술연구조성사업비)으로 한국학술진흥재단(현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되었음
소장정보
위치 | 등록번호 | 청구기호 / 출력 | 상태 | 반납예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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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1) | ||||
자료실 | EM041590 | 대출가능 | - |
- 등록번호
- EM041590
- 상태/반납예정일
- 대출가능
- -
- 위치/청구기호(출력)
- 자료실
책 소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의 삶
고난과 인내의 세월을 살아온 주인공들의 증언, 그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시집살이 구술자료 총서인 <시집살이 이야기 집성>은 전 10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책은 열 번째 마지막 책이다. 이 책은 시집살이에 대한 방대한 구술 자료를 담고 있다. 이 자료집의 성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전체 10권으로 구성되며, 별책으로 개별 연구자들의 논문집 1권이 있다.
(전집 구매시 개별 논문집 무료 증정)
- 개별 구연자를 기본 단위로 하여 구성하였다.
- 현지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한 200여 명의 구연자 가운데 자료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
되는 109명(공동구연 포함)의 구술 자료를 선별하여 주제유형 별로 각 권에 수록하였다.
- 구술내용은 시집살이를 겪은 내용으로 한정하지 않고 시집생활을 축으로 삼는 가운데 여성의 생애 체험을 포괄하는 형태로 자료 조사를 수행했으며, 그 구술 내용을 최대한 충실히 반영하여 정리하였다.
[저자 소개]
신동흔 :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김경섭 : 건국대 전임연구원
김경희 : 서울대 박사과정 수료
김귀옥 : 한성대 교양교직학부 교수
김명수 : 건국대 석사과정
김아름 : 동국대 박사과정 수료
김영희 : 연세대 강사
김예선 : 건국대 박사과정 수료
김정경 : 서강대 국어국문학과 대우교수
김정은 : 건국대 강사
김종군 : 건국대 통일인문학사업단 HK교수
김효실 : 건국대 강사
나주연 : 건국대 박사과정 수료
박경열 : 건국대 전임연구원
박현숙 : 건국대 강사
서영숙 : 한남대 국어교육과 교수
오정미 : 건국대 강사
유효철 : 안양대 강사
윤택림 : 한국구술사연구소 소장
은현정 : 건국대 박사과정 수료
이원영 : 건국대 박사과정 수료
조홍윤 : 건국대 박사과정
최원오 : 광주교대 국어교육과 교수
황승업 : 건국대 석사과정 수료
목차
- 고분녀 : 남자처럼 억척스럽게 일구어낸 삶
“사람을 하찮게 보지 말고 나보다 위인 사람으로 상대방을
보면 절대 실수를 안 해.”
- 김미례 : 교육열로 집안 일으킨 맏며느리
“내가 어떻게 공부가 하고 싶은지 그냥 시누들 그렇게
열심히 가르킨 거야.”
- 김시분 : 공출 피해 재취로 들어와 집안을 세우다
“엄마는 왜 마누래 있는 집에 왜 내놓나? 사주를 불에다가
고마 확 쳐넣어 내가 막.”
- 김정옥 : 액운과 사기를 헤치며 펼쳐온 삶
“긍게 내 인생을 잘 살고, 남을 울게 하지 말고. 좋은 일
하면서 살아야 돼.”
- 김명숙 : 오랜 인고 끝에 찾은 자유의 날들
“소싯적부터 그런 법을 알았으면 참 일찍 이혼을 해뿔고
아들 고생 안 씨기고 살았지.”
- 최미자 : 이혼과 재혼을 통해 되찾은 인생
“내가 오년을 교회만 당기고 그랬거든. 이북사람이 왔는디
교회도 당기고 사람도 야무지더라.”
- 최수연 : 친자식에 전실자식까지 거둔 삶
“내가 살다가 폭폭헌게 개혼했어. 애기 아홉 있는 집이루.
다 훌륭하게 잘 되었어.”
- 김정숙 : 시가를 떠나서 새롭게 펼친 삶
“나 발을 안 댄 데가 없어, 함경도 원산, 뭐 어디루,
발 안 댄 데가 없어."
- 송월선 : 허리에 치마 두른 대장부
“내가 차가 있어야 쓰겄다 싶어. 타이탄 끌고 댕기는데.
환갑 넘어서까지 일했제.”
- 정선임 : 세파를 헤치며 거침없이 펼친 삶
“돈 없다고 서러워할 것도 아니여. 내가 부지런하고
건강만 하면 살아.”
- 김필선 : 남편은 떠나고 시어머니와 의지하면서
“어무이가 딱 죽고나니께네 막막하는 기라. 어째 살꼬 싶으고
마, 맨 가서로 내 우는기라.”
- 장근수 : 꿋꿋이 고향을 지키며 펼쳐온 사업
“지금도 고장나믄 내가 기계를 어떤 거 사온나 캐가,
전부 내가 다 갈아 옇고 이래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