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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겨울호, 통권 3호

기획 영국의 복지 긴축, 어떻게 볼 것인가?
Austerity in UK Social Policy: Glass 'half full' or 'half empty'?
마틴파월(버밍엄대학 보건사회정책 교수)
Powell, Martin(Health and Social Policy, University of Birmingham) 2017년 겨울호, 통권 3호, pp.5-12 https://doi.org/10.23063/2017.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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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초록

금융위기 이후 보수정권이 긴축정책을 추진한 지 10년여가 지났지만 영국의 사회정책을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기는 여전히 어렵다. 오늘날 영국의 긴축정책이 과거 영국의 긴축정책 혹은 다른 나라의 긴축정책과 다른 것인 지도 불분명하다. 영국이 GDP 대비 사회지출을 크게 축소한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총사회지출은 늘어났고 높은 수준의 재정적자는 꿈쩍하질 않는다. 경기침체의 파급효과는 임금 인상 억제와 불안정한 일자리의 증가로 나타났다. 역사적, 비교적 관점에서 복지 긴축이 영국의 빈곤, 불평등에 미친 영향에 대한 평가는 매우 상반된다. 한편 정책에 따른 ‘고통’의 정도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으나 영국의 긴축정책이 국가 부채 감소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Global Social
Security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