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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5 국제 컨퍼런스 - 저출산·고령사회의 도전과 대응 -

  • 작성일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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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제 컨퍼런스
- 저출산·고령사회의 도전과 대응 -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상호)은 2015년 12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국제 컨퍼런스 “저출산·고령사회의 도전과 대응”을 개최함

□ 본 국제회의는 다음과 같은 목적에서 개최함
 ○ 한국, 일본, 러시아, 싱가폴 등 출산장려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국가들의 정책적 경험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함
 ○ 저출산의 원인을 미시적 측면뿐만 아니라 거시적 측면에서도 다루어 국가 간 유사성과 차이점을 드러내기 위함
 ○ 경기변동, 교육, 이민 등 주요 사회·경제·문화적 현상들과 저출산 간의 연관성을 밝혀내기 위함
 ○ 저출산·고령사회의 주요 핵심 이슈와 도전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국제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함

□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총 5개 세션에 걸쳐 9편의 발표 및 관련 토론이 진행될 예정임
 ○ 제1세션의 주제는 “주요 저출산 국가들의 정책적 대응 및 함의”
   - Tsuya Noriko 교수(일본 게이오대학교)는 “일본의 저출산 경향, 요인 및 정책 대응”을 발표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출산율 하락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패턴 및 요인을 비교 분석하고, 199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일본
       의 출산 장려 정책 소개
   - Sergei V. ZAKHAROV 박사(러시아 National Research University -Higher School of Economics 인구연구소)는 “최근 러시아
        출산친화 정책의 일차적 인구학적 결과들”을 발표
     · 2007년 시작된 러시아의 출산친화정책의 배경 및 내용을 설명하고, 정책 시행 전과 후의 각종 인구학적 지표들 비교 분석
   - 이삼식 박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화대책기획단장)는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초저출산 현상 극복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발표
     ·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배경 및 목표, 주요내용을 소개
 ○ 제2세션의 주제는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경제·문화적 요인”
   - Minja Kim CHOE 박사(미국 East-West Center)는 “출산율 하락의 두 가지 경로: 2000년대 경제적 선진국을 중심으로”을 발표
     · 출산율 하락을 경험한 경제 선진국들을 합계출산율 약 1.9 수준을 유지하는 국가들과 1.3의 초저출산 국가들로 나누어, 출산율
       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문화적 요인 및 정책들을 비교 분석
   - Gavin W. JONES 교수(호주 국립대학 인구사회연구소)는 “싱가폴의 저출산·고령화: 정책의 영향과 대응”을 발표
     · 싱가폴의 출산율 회복 정책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생산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의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싱가폴 정부가 적극적인 이민 정책을 도입할 경우 예상되는 어려움 소개
 ○ 제3세션의 주제는 “사회·경제·문화적 구조와 출산율 변동”
   - WANG Feng 교수(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얼바인 캠퍼스)는 “중국의 소득수준 향상: 왜 이번에는 다를 것인가?”을 발표
     · 중국 인구구조의 급속한 고령화와 최근 경기부양의 특징들이 향후 중국이 고소득 사회로 나아가는 데 어떠한 도전을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몇 가지 시나리오 제시
   - CAI Yong 교수(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교)는 “미국 내 동아시아 이민자들의 출산율 패턴”을 발표
     · 미국 이민 사회에서에서 중국, 한국, 일본 이민자들이 보이고 있는 출산 수준 및 양상의 차별적 특징을 소개하고, 이것이 아시아
        국가들의 저출산 극복에 어떠한 함의를 가질 수 있는지 제안
 ○ 제4세션의 주제는 “저출산 사회에서 교육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
   - Tomas SOBOTKA 박사(오스트리아 Vienna Institute of Demography and Wittgenstein Centre for Demography and Global Hum
       an Capital)는 “저출산 국가들에서 교육과 출산력: 장기적 관점”을 발표
     · 20세기 이후 유럽, 미국, 동아시아 저출산 국가들에서 여성의 교육수준 향상이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 가족 관계 변화 등
       과 맞물리면서 출산율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장기적 관점에서 분석
   - 김현식 교수(경희대학교)는 “한국에서의 교육과 출산”을 발표
     · 1970년부터 2010년까지 인구센서스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동안 여성의 교육수준과 출생아
        수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여 왔는지 모의 출생 코호트별로 분석
 ○ 제5세션에서는 총 10명의 토론자가 모여 “저출산·고령사회의 새로운 이슈와 정책 도전”을 주제로 종합 토론을 진행
□ 이번 국제회의의 주제발표와 토론은 21세기 저출산·고령화에 관한 새로운 학술적 이슈를 선도하고, 나아가 효과적인 저출산 대응
  정책 마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됨

붙임. 2015년 국제 컨퍼런스 프로그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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