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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사회연구

보건사회연구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

  • ISSN : 1226-072X(Print), 2671-4531(Online)
  • 창간일 : 1981.07.31
  • 최신호 : 제41권 제3호

Editorial Board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행하는 학술지인 『보건사회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서, 1981년 창간한 이래 지금까지 인구, 보건, 사회 및 경제 분야 이론과 정책을 아우르는 융합연구를 선도해 왔으며, 수많은 정책 제안들을 소개해왔습니다. 국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보건․복지 분야의 제반 이슈들을 학술적으로 분석·탐구해 온 『보건사회연구』에서, 창발적 사고와 도전적 연구 정신을 촉발하는 우수 논문을 모집하고 있사오니, 연구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투고 바랍니다.

Latest Articles

제41권 제3호Vol.41, No.3

이 권호에 17개 논문이 있습니다.

2 우리나라 시군구의 고위험 음주율 시공간분포 특성 분석Spatio-temporal Patterns of High-risk Drinking Rates in Korea Si-gun-gu
김예은(부산가톨릭대학교) ; 박종호(광주대학교)
Kim, Yea-Eun(Catholic University of Pusan) ; Park, Jong-Ho(Gwangju University)
보건사회연구, Vol.41, No.3, pp.7-22 https://dx.doi.org/10.15709/hswr.2021.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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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An effective and efficient intervention to prevent high-risk drinking is required at the national and regional levels as high-risk drinking has become more prevalent and problematic in men and women of of all ages. This study examined the spatial and temporal patterns of high-risk drinking and suggested a community-based public health intervention strategy. We utilized the high-risk drinking rates from 2008 to 2020 for 243 regions in Korea using data from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To analyze the spatio-temporal patterns of high-risk drinking rates, spatial autocorrelation analysis of ArcGIS pro 2.6.0, emerging hotspot analysis, and Forest-based time series forecast analysis were performed. The spatial autocorrelation analysis revealed the regional clusters of high-risk drinking rates for every year from 2008 to 2020. The specific regions where interventions may be required as their priority were identified by emerging hotspot analysis; intensifying hotspots and persistent hotspots included Hoengseong-gun, Yeongwol-gun, Gangneung-si, Donghae-si, Samcheok-si, Pyeongchang-gun, Jeongseon-gun in Gangwon-do. The results highlight the importance of considering regional clusters for the management of high-risk drinking. For better interventions on high-risk drinking, public health strategy and cooperation at both the national and local levels should be enhanced by concentrating limited manpower and resources.

초록

본 연구는 고위험 음주율의 시공간분포 특성 분석을 통해 고위험 음주율이 높은 지역 을 찾아내고, 국가 및 지역사회 중심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고위험 음주율 관리 방안 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해 2008~2020년까지 13년간의 질병관리청 시군구별 고위험 음주율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ArcGIS pro 2.6.0의 공간자기상관성분 석(spatial autocorrelation analysis), 발생 핫스팟 분석(emerging hotspot analysis), 포 레스트 기반 시계열 예측 분석(Forest-based time series forecast analysis)을 이용하여 24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고위험 음주율의 시공간분포 특성을 분석하였다. 공간자기상 관성분석 결과 2008년부터 2020년까지 고위험 음주율의 시군구 단위 고위험 음주율은 매년 공간적·지역적으로 군집하고 있었으며, 발생 핫스팟 분석 결과 국가 차원의 고위험 음주율 관리가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강화형 핫스팟, 영구형 핫스팟 지역은 강원도 횡성군, 영월군,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평창군, 정선군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율 관리는 고위험 음주율이 높은 일개 시군구 차원의 관리가 아니라 고위험 음주율 이 높게 군집하고 있는 지역들을 대상으로 국가 및 시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 하며, 고위험 음주율이 높게 군집하고 있는 시군구 간 고위험 음주율을 관리를 위한 거시적 전략 마련 및 업무 협력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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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In 2019,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introduced a plain packaging policy for standardizing the color and design of conventional cigarette packs to suppress the effects of advertisements and promotions. In this study, the relevant laws and guidelines of Australia, the United Kingdom, New Zealand and Canada were searched on the website of each country’s regulatory agency. The regulatory elements of these countries were then compared. The results showed that each country similarly regulates the color, structure, and size of conventional cigarette packs, labeling information, the length and diameter of conventional cigarette sticks, the type of information labeled on the stick, and so on. However, some regulatory elements showed clear differences in the level of regulation by country. Thus, a close review is required when applying such elements to Korea. In particular, over time, regulatory elements to increase the effectiveness of the policies are being added or changed. Therefore, the latest regulatory trends must be thoroughly reviewed in the policy-making proces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the enactment of laws and regulations in Korea when introducing policies in the future.

초록

보건복지부에서는 담뱃갑과 담배 개비의 색상과 디자인 등을 표준화하여 광고 및 판촉 효과를 억제하는 무광고 표준담뱃갑 정책의 도입 추진을 2019년에 발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무광고 표준담뱃갑 정책을 도입한 국가 중 호주, 영국, 뉴질랜드, 캐나다의 관련 법령 및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국가별 규제 요소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 과, 각 국가에서는 담뱃갑 포장의 색, 개폐 방식, 크기, 표시 정보의 기재 방법, 개비의 길이와 지름, 개비에 기재하는 정보의 유형 등을 서로 유사하게 규제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규제 요소의 경우 국가별 규제 수준에 분명한 차이가 있어 우리나라에 적용 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특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규제 요소들이 추가・변경되고 있어 정책 입안 과정에서 최신 규제 동향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정책 도입 시 법령 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 한국어판 디지털 중독 척도의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Digital Addiction Scale
김용석(가톨릭대학교) ; 서영주(가톨릭대학교) ; 윤선목(가톨릭대학교) ; 이혜진(가톨릭대학교) ; 최은선(가톨릭대학교)
Kim, Yongseok(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 Seo, Yeongju(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 Yoon, Seonmok(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 Lee, Hyejin(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 Choi, Eunseon(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보건사회연구, Vol.41, No.3, pp.39-54 https://dx.doi.org/10.15709/hswr.2021.4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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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isting studies in Korea have used internet addiction scale, smart phone addiction scale, SNS addiction scale, internet gaming addiction scale. However, these scales have limitations. They only measure addiction problems caused by excessive use of specific digital devices or contents. The recently developed Digital Addiction Scale (DAS) has the advantage of being able to measure the excessive use of various digital devices and the resulting problems with a single tool. Recognizing the usefulness of the Digital Addiction Scal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validate the Korean version of the DAS. A total of 359 college students in various majors from five regions across the country participated in the online survey. Findings were satisfactory. In th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on the scale, the two-factor structure (compulsive use factor, negative outcome factor) was found to be the optimal model. The 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DAS was evaluated in three ways, while most of the results exceeded the recommended criteria and the Korean version of the DAS showed a positive (+) correlation with the Internet/smart phone over-dependence scale. Finally, it was suggested that more research should be conducted to increase the practical value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DAS.

초록

지금까지 국내 연구에서 사용되어 온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척도, SNS 중독 척도, 인터넷 게임 중독 척도는 특정 디지털 기기 또는 콘텐츠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문제만 을 측정하는 한계를 가진다. 최근에 개발된 디지털 중독 척도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하나의 도구로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디지털 중독 척도의 유용성을 인식한 본 연구는 디지털 중독 척도의 한국어판 평가를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온라인 설문조사에는 전국의 5개 권역에서 다양한 전공에 소속되 어 있는 대학생 359명이 참여하였다. 디지털 중독 척도에 대한 탐색적 요인분석에서 2요인(강박적 사용 요인, 부정적 결과 요인) 구조가 최적 모형으로 나타났다. 한국어판 디지털 중독 척도의 내적 일관성 신뢰도는 3가지 방법으로 평가되었는데, 대부분 결과 는 권고기준을 초과하였고, 한국어판 디지털 중독 척도는 예상대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척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척도의 타당도가 확보되었다. 한국어판 디지털 중독 척도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척도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5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 인구의 자살 이해력(suicide literacy) 평가Evaluation of Suicide Literacy Level among Rural Elderly
안순태(이화여자대학교) ; 조정희(김제시보건소) ; 이하나(이화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An, Soontae(Ewha Womans University) ; Cho, Jeonghee(Gimje Public Health Center) ; Lee, Hannah(Ewha Institute for Age Integration Research)
보건사회연구, Vol.41, No.3, pp.55-74 https://dx.doi.org/10.15709/hswr.2021.4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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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level of understanding of depression and suicide symptoms among the elderly in rural areas. A questionnaire survey was presented to 119 people over the age of 60 residing in Gimje, Jeollabuk-do. The participants were randomly assigned to one of the three types of vignettes (normal, depression symptom, suicidal signs), and then answered questions about their level of concern and coping advice they would like to recommend for the target. First, the study revealed that the rural elderly who participated in this study could not clearly distinguish between depression and suicidal signs. Second,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hree groups in the level of concern toward the target depicted in the vignettes. Third, the study found that the participants were not aware of the correct response to depression or suicidal crisis. The coping advice of ‘call the suicide helpline’ is essential to those who have shown signs of suicide; however, it was established that not many cases provided such advice. Based on these empirical results, we explored social efforts needed to improve individual knowledge for suicide prevention and subsequently suggested directions for mental health promotion for the elderly in rural areas.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농촌 지역 노인들의 우울증 및 자살 징후에 대한 이해 수준을 검토 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전북 김제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1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세 가지 유형(정상, 우울증, 자살 징후)의 삽화 중 하나에 무작위로 노출된 후, 걱정 수준, 해주고 싶은 조언 등을 묻는 문항에 답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 참여한 농촌 노인들은 우울증 및 자살 징후를 명확히 구분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삽화에 묘사된 사람 을 향한 걱정 수준에 있어 집단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주관식 답변에서 상당수 발견된, ‘나이 탓이다’, ‘나와 비슷하다’ 등을 미루어볼 때, 오히려 삽화에 묘사된 증상을 공감하는 경우가 많음을 유추해볼 수 있다. 셋째, 본 연구에 참여한 노인들은 우울증이나 자살 위기 상황을 접했을 경우 어떠한 반응을 보여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살 징후를 보인 사람에게는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해봐’라는 조언이 필수적이지만, 이러한 조언을 제시한 경우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 예방을 위한 개인의 지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떠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한지 논의하고, 농촌 노인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대책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6 사별 경험자의 복합비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Factors Affecting Complicated Grief of Those Who Experienced Bereavement
김혜진(연세대학교) ; 송혜원(연세대학교) ; 이예진(연세대학교) ; 송인한(연세대학교)
Kim, Hye Jin(Yonsei University) ; Song, Hye Won(Yonsei University) ; Lee, Yea Jin(Yonsei University) ; Song, In Han(Yonsei University)
보건사회연구, Vol.41, No.3, pp.75-91 https://dx.doi.org/10.15709/hswr.2021.41.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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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Sudden bereavement is known to increase the psychological distress of those left behind. Complicated grief is a set of symptoms of pathological mourning that persists after bereavement, and the risk of occurrence is high when experiencing sudden loss, such as suicide. In Korea, whose suicide rate is the highest among OECD countries, suicide survivors continue to occur, which raises concerns about complicated grief and their potential suicide risk. However, not much study has been conducted in Korea on complicated grief, and systematic analysis of influencing factors is lacking. Therefore, this study analyzed the data (N=1,068) of the 1st Wave of the Longitudinal Study of Suicide Survivors, using a nationwide stratified sampling method. An exploratory study was conducted on the factors affecting complicated grief. Higher complicated grief was associated with higher bereaved age, shorter time after death, higher level of interaction with the deceased, and higher emotional intimacy with the deceased. When the cause of death was suicide, it had a more significant effect on the complicated grief than other sudden and expected death. Based on these findings, clinical interventions were suggested for people who experience difficulties after bereavement, including suicide in social relationships.

초록

갑작스러운 사별은 남겨진 사람들의 심리적 고통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복합비애 란 사별 이후 지속되는 병리적 애도 증상으로 자살과 같이 갑작스러운 상실을 경험할 때 발생 위험이 높다.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에서 자살 사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복합비애와 그로 인한 잠재적 자살 위험군의 증가가 우려된 다. 그러나 아직 복합비애 연구는 국내에서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영향 요인에 대한 체계적 분석도 부족하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 최초 전국 단위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반영하여 조사한 ‘사회적 관계 내에서 자살을 경험한 자살생존자의 정신건강 추적연구’ 1차년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별자를 추출하고(N=1,068), 복합비애에 영향 을 미치는 인구통계학적 요인, 사별 특성 요인, 사망 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를 실시했 다. 사별자 연령이 높을수록, 고인의 사망 시점이 짧을수록, 생전 고인과의 교류 수준이 많을수록, 고인에 대한 주관적 친밀감이 높을수록 복합비애가 높게 나타났다. 고인의 사망 원인이 자살 사망일 경우, 갑작스러운 사망과 예상한 사망일 경우보다 복합비애에 더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를 근거로 다양한 사회적 관계 내에서 자살을 비롯하여 사별 후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 대한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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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effect of intrusive parenting on somatic symptoms of first-year university students and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A total of 1,139 cases of university students from 7th wave data of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tudy 2010 (KCYPS 2010) was used. For statistical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were conducted; moreover, bootstrapping method was used to test the significance of indirect effect. Primary finding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direct effect of intrusive parenting on somatic symptoms of first-year university student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Second,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ntrusive parenting and somatic symptoms in first-year university students was significant. Based on aforementioned results, this study discussed the importance of parenting education and family-based intervention in reducing the effect of parental intrusiveness which increases depression and somatic symptoms in first-year university students. In addition, this study discussed the necessity of providing health check up in university and related intervention strategies to reduce depression and somatic symptoms in first-year university students. Last, this study concludes with study limitations, and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초록

본 연구는 부모의 과잉간섭이 대학생 자녀의 우울을 매개로 신체화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0(KCYPS 2010) 중 1패널 의 7차년도 데이터에서 대학생 1,139명의 사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방법은 빈 도분석 및 기술통계, 상관분석, 구조방정식 모델링을 활용하였고, 부트스트래핑 방법을 활용하여 매개변수의 간접효과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부모의 과잉간섭은 대학생 자녀의 신체화 증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우울을 매개하여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학생 자녀의 우울과 신체화 증상에 대한 부모 과잉간섭의 영향을 감소하기 위하여 부모교육 및 가족체계에 대한 개입이 중요함을 논의하였다. 또, 대학 차원에서의 건강검진과 교내 우울 및 신체화 증상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의 필요성을 제시함으로써 관련 개입 전략들을 논의하 였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한계를 제시하고, 후속 연구에 관한 제언을 하였다.

8 정신장애인에 대한 공공영역 사례관리자의 공감능력과 실천관계에 관한 연구The Empathy and Working Relationships of Public Sector Case Managers with People with Mental Illness
이민화(목포대학교) ; 서미경(경상국립대학교)
Lee, Min-hwa(Mokpo National University) ; Seo, Mi-kyung(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보건사회연구, Vol.41, No.3, pp.110-129 https://dx.doi.org/10.15709/hswr.2021.4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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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mpathy is an important skill for a case manager to develop the working relationship with clients with mental illness, who have complex problems in the community.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compare the levels of empathy and working relationship for the types of vignettes, as well as to analyze the influence of empathy on the working relationship. We randomly presented typical vignettes of schizophrenia, alcoholism, and physical handicap to 393 case managers in the public sector.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levels of empathy and working relationships were differed significantly for the three types of vignettes. The level of Empathy in case managers was higher towards schizophrenia and alcoholism than towards physical disability. However, the opposite was observed in terms of sub-domains within working relationships. Working relationships were significantly affected by the gender, age, and career of the participants. In addition, empathy was the significant predictor of all sub-domains within working relationships; the cognitive component of empathy was a common factor that has a significant effect on working relationships in all vignettes. As a result, we highlight the importance of empathy as the foundation of working relationship in social work practice, and suggest strategies to enhance empathy among case managers.

초록

본 연구는 클라이언트와의 실천적 관계가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과정의 핵심 요인이 고, 긍정적 실천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공감이라는 실천가의 자질이 매우 중요하다 는 전제를 가지고 이루어졌다. 따라서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자의 일차적 발견자이자 보건복지서비스의 촉진자인 공공영역의 사례관리자 393명에게 조현병, 알코올중독, 신 체장애의 모의사례 중 1사례를 무작위로 제시하여 해당 사례에 대한 공감능력과 실천관 계 수준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조현병과 알코올중독 사례에 대한 공감능력과 실천관계 수준을 준거집단인 신체장애와 비교하고, 공감능력의 실천관계에 대한 예측력을 분석하 였다. 먼저 공감능력의 하위요인 모두에서 사례유형에 따른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조현병과 알코올중독은 비슷한 수준이고, 조현병과 알코올중독은 모두 신체장애에 비해 공감능력이 더 높았다. 둘째, 사례유형별 실천관계 수준은 협력적 관계 요인을 제외한 다른 하위요인에서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공감능력과 달리, 협력적 관계 수준은 조현병과 알코올중독보다 신체장애가 더 높았다. 셋째, 실천관계에 영향을 미치 는 인구통계학적 변인을 살펴본 결과, 성별은 협력적 관계와 정서적 유대, 연령 및 사회 복지경력은 부정적 관계(R)에 의미 있는 예측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공감 능력은 실천관계의 하위요인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예측력을 보였다. 다섯째, 사례유형별 실천관계에 미치는 공통적인 요인은 인지적 차원의 공감능력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은 공공영역 사례관리자의 긍정적 실천관계 수립을 위해 공 감능력이 중요함을 주장하며, 이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제안하였다.

9 소아청소년암 대상 심리사회 서비스 제공 현황: 병원 및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제공자의 관점Current Psychosocial Care for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Cancer and Their Families: Perspectives of Service Providers in Hospitals and Community Welfare Agencies
김민아(성균관대학교) ; 최권호(경북대학교) ; 유정원(한양대학교)
Kim, Min Ah(Sungkyunkwan University) ; Choi, Kwonho(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 You, Jung-Won(Hanyang University)
보건사회연구, Vol.41, No.3, pp.130-159 https://dx.doi.org/10.15709/hswr.2021.41.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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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Survivors of pediatric and adolescent cancer and their families experience various psychosocial difficulties throughout survivorship. Thus, it is important to provide psychosocial services to improve their quality of life. This study explored the status of service provision in Korea from the perspective of hospital and community welfare service providers based on the psychosocial standards of care for childhood cancer developed in the United States. Nine medical social workers in hospitals and five social workers in community welfare agencies were interviewed about service provision and barriers. The analysis found psychosocial assessments, interventions, and support for patients and primary care providers with economic difficulty during the initial diagnosis and treatment process were comprehensively provided, but interventions for siblings and other family members were limited. Services for school reentry, social interaction, long-term follow-up and monitoring, palliative care, and bereavement support services were not sufficient. This study provides implications for expanding service resources and scope, strengthening multidisciplinary cooperation, developing professional training for service providers, and further developing a Korean version of standardized guidelines for psychosocial services for childhood cancer.

초록

소아청소년암 경험자와 가족은 서바이버십 과정에서 다양한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경험하는데, 이들의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심리사회 서비스의 제공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미국에서 개발된 ‘소아청소년암 심리사회 표준 서비스’ 영역을 토대로 병원 및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 제공자 관점에서 국내 서비스 제공 현황을 탐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소아청소년암 심리사회 서비스 개발에 대한 함의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 으로 한다. 이에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사회복지사 9명과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5명을 대상으로 각 서비스 제공 경험과 어려움에 대하여 개별 심층면접을 시행하였다. 주제 분석을 수행한 결과, 진단 초기 및 치료과정 중 환자와 주 돌봄 제공자 를 대상으로 한 심리사회적 사정 및 개입, 경제적 어려움 사정과 지원은 적극적으로 제공되었지만, 형제자매나 다른 가족구성원에 대한 개입은 제한적이었다. 또한, 학교 복귀 및 사회적 상호작용 서비스와 장기적인 추적 및 모니터링, 완화케어 및 사별 슬픔 지원 등의 서비스는 충분히 제공되지 않았다. 이에 서비스 지원 범위의 확대, 다학제간 협력 강화와 서비스 제공 인력의 전문성 훈련 개발, 나아가 표준화된 한국형 소아청소년 암 심리사회 표준 서비스 가이드라인 개발을 제언하였다.

10 한국 장애인 미충족 의료 현황Current Status of Unmet Health Care Needs in the Disabled in Korea
최경화(단국대학교) ; 김미현(서경대학교) ; 최용준(한림대학교) ; 조용민(서경대학교) ; 김미소(신한대학교) ; 정은혜(신한대학교) ; 김정애(건강플러스협동연구소협동조합)
Choi, Kyung-Hwa(Dankook University) ; Kim, Mihyeon(Seokyeong University) ; Choi, Yong-jun(Hallym University) ; Cho, Yong Min(Seokyeong University) ; Kim, Mi So(Shinhan University) ; Jeong, Eunhye(Shinhan University) ; Kim, Jung Ae(Cooperative Institute for Health Plus)
보건사회연구, Vol.41, No.3, pp.160-176 https://dx.doi.org/10.15709/hswr.2021.41.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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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study aims to evaluate the proportion and factors of unmet health care needs (UHCNs) in the disabled and to compare UHCNs between disabled and non-disabled individuals. We conducted the annual proportion and cause of UHCNs by disabled or limited activity, type and grade of disabled using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1998, 2005, 2007~2018), Community Health Survey (2008~2019), Disabled Health and Welfare Survey (2000, 2005, 2008, 2011, 2014, 2017), Korean Elderly Health and Welfare Survey (2008, 2011, 2014, 2017), Korea Health Panel Study (2008~2017). The proportion of UHCNs has been on the decrease overall, but it was higher in the disabled than in the non-disabled, higher in the severely disabled than in the moderately disabled, higher in those with external impairments than in people with other disability, and higher in dental care than in other health services. The difference in proportion of UHCNs did not decrease in between disabled and non-disabled individuals and was larger in dental care than in other health services. The main cause of UHCNs was “financial” for disabled persons and “not enough time” for non-disabled person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 suggest that further study is needed to find out the cause of the constant gap in the rate of unmet care needs between the disabled and non-disabled and to find ways to bridge the gap.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의 미충족 의료율을 파악하여 비장애인과 비교하고, 장애인 이 필요로 할 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이유가 비장애인과 어떻게 다른지 검토 하는 것이다. 전국단위로 실시하고 있는 국민건강영양조사(1998, 2005, 2007~2018), 지역사회건강조사(2008~2019), 장애인실태조사(2000, 2005, 2008, 2011, 2014, 2017), 노인실태조사(2008, 2011, 2014, 2017), 한국의료패널(2008~2017) 자료를 활 용하여 장애 또는 활동제한 여부, 장애인의 장애 유형 및 등급에 따라 연도별 미충족 의료율을 산출하였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미충족 의료 이유를 연도별로 산출하였다. 미충족 의료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중증장애인은 경증장애인보 다, 외부신체기능 장애인이 다른 장애인보다, 치과 이용에 대한 미충족 의료율은 병의원 보다 높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미충족 의료율의 격차는 감소하지 않았으며, 치과 이용에서 병의원보다 그 격차가 더 컸다. 미충족 의료의 가장 큰 이유는 장애인은 경제적 인 부담, 비장애인은 시간적 제약이었다. 향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미충족 의료율의 격차가 감소하지 않는 이유와 격차 해소를 위한 심층적 연구가 필요하다.

11 외국인 환자가 인지하는 의료서비스 품질과 만족도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Quality of Medical Service and Satisfaction Perceived by Foreign Patients: A Systematic Review
TIANYUZHUO(고려대학교) ; 윤희수(고려대학교) ; 최만규(고려대학교)
TIAN, YUZHUO(Korea University) ; Yoon, Heesoo(Korea University) ; Choi, Mankyu(Korea University)
보건사회연구, Vol.41, No.3, pp.177-194 https://dx.doi.org/10.15709/hswr.2021.41.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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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An increasing number of foreigners visit Korea for various reasons such as tourism, employment, and education. Moreover, medical institutions and treatment are one of the factors which attract foreigners to Korea, and the number of foreign patients is increasing. This study aimed to systematically review the existing literature regarding the quality and satisfaction on medical services perceived by foreign patients visiting Korean medical institutions and to suggest implications for future research and policies. This study analyzed a total of 28 articles which were published on domestic and international web-based electronic databases.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most studies focused on factors affecting satisfaction with medical services, and behavioral intentions. Furthermore, the studies dealt with various population groups from different countries including China, Russia, Japan, and the U.S. The studies which include Chinese who visit medical institutions in metropolitan area as the participants accounted for the largest portion. Among the factors that affect the satisfaction with medical services, the expertise of doctors was the most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satisfaction. Based on these findings, medical institutions should develop targeted strategies based on the nationality of the foreign patients. Moreover, it is also necessary to develop valid scales which reflect the characteristics of foreign patients to measure the perceived quality of medical institutions and satisfaction with medical services. Further studies should also focus on various factors which impact on satisfaction with Korean medical services to attract foreign patients.

초록

본 연구는 한국 의료기관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 환자가 인지하는 의료서비스 품질과 만족도에 관한 연구들을 체계적으로 고찰하여 정책적 함의 및 후속연구의 방향 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020년 10월 31일까지 국내외 전자데이터베이스에 발간된 28편의 학술지 논문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관련 연구들의 주제로는 의료서비스 만족도 영향 요인, 의료서비스 실패 및 불만족, 후속 행동의도 등이 있었고, 연구 대상자는 수도권에 소재한 의료기관을 이용한 중국인이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러시아인, 일본인 등의 순이었다. 의료서비스 만족도 영향 요인들 중에서는 의사의 기술 및 진료 수준을 가장 중요한 만족 요인으로 꼽았다. 체계 적 문헌고찰 결과에 기반하여, 향후 외국인 환자가 인지하는 의료서비스 품질과 만족도 에 대한 타당성 높은 만족도 측정도구를 활용해야 하고, 한국 거주 외국인 환자를 대상 으로 한 연구 및 종단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며, 사회인구학적 특성이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의료기관 종별, 외국인 환자의 국적별 및 진료과목별에 따른 차이 등에 주목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12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과 환자경험평가의 관계에서 간호인력 확보 수준의 조절효과Moderation Effect of Nurse Staffing Level on the Association Between Integrated Nursing Care Adoption and Patient Experience Evaluation
최한실(성균관대학교) ; 이진형(성균관대학교) ; 최재영(한림대학교)
Choi, Han-Sil(Sungkyunkwan University) ; Lee, Jinhyung(Sungkyunkwan University) ; Choi, Jae-Young(Hallym University)
보건사회연구, Vol.41, No.3, pp.195-209 https://dx.doi.org/10.15709/hswr.2021.41.3.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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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study was aimed at investigating the association of integrated nursing and care service program adoption with patient experience evaluation and the interaction effect of nurse staffing level. Toward this end, we performed robust regression analyses using multiple data sources including patient experience evaluation administered by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s (HIRA), adoption level of the integrated nursing and care service program, inpatient quality indicators, and hospitals’ structural and operational characteristics. Key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we observ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s between integrated nursing and care service program adoption and physical hospital environmental domain of patient experiences evaluation and marginally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overall evaluation domain, respectively. Second, we found strong evidence for the moderating effect of nurse staffing level on the association between integrated nursing and care service program adoption and patient experiences evaluation. Moderating effect of nurse staffing grade was significant in all domains of patient experience but nursing and patient rights protection. Hospitals with difficulties in retaining an appropriate level of nurse staffing may consider introducing and expanding an integrated nursing and care servic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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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환자경험평가의 관계를 조직 수준에서 분 석하고 간호인력 확보 수준의 조절효과를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환자경험평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의료기관 특성, 일반병동 간호등급,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병상 수 및 총 허가 병상 수 자료들을 이용하여 로버스트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도입과 병원 환경 영역의 환자경험과 유의한 정(+)의 관계에 있었으며, 전반적 평가 영역의 환자경험과는 한계 수준에서 정(+)의 관계에 있었다. 둘째, 의료기관의 간호등급이 낮을수록 간호・간병통 합서비스 병상 도입 수준과 환자경험평가의 관계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통해 간호등급은 유의한 조절변수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간호등급의 조절효과는 간호 사 경험과 환자권리 보장 경험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 수준의 간호인력 보유가 어려운 의료기관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 도입 및 확대를 통해 환자중심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13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의 운영 현황과 산업연관분석에 의한 고용창출효과Effects of Integrated Nursing Care and Service Scheme on Nurse Employment: An Input-Output Model Approach
김진현(서울대학교) ; 권현정(서울대학교) ; 정유미(국군간호사관학교) ; 이은희(한림대학교) ; 여나금(한국보건사회연구원) ; 최하영(서울대학교)
Kim, Jinhyun(Seoul National University) ; Kwon, Hyunjeong(Seoul National University) ; Jung, Yumi(Korea Armed Forces Nursing Academy) ; Lee, Eunhee(Hallym University) ; Yeo, Nageum(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 Choi, Hayoung(Seoul National University)
보건사회연구, Vol.41, No.3, pp.210-225 https://dx.doi.org/10.15709/hswr.2021.41.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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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e integrated nursing care and service scheme (INCS) is a new nurse staffing policy for inpatient nursing service in South Korea, which helped to reduce the ratio of nurse to patients from 1:14.0~16.0 to 1:9.9. As a result, the INCS has high job creation effects for nurses and other personnel. This study aims to estimate the employment effects of the INCS under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NHIS) and compare it with those in other industries. Study data was collected from the INCS database of the NHIS and the input-output table of the Bank of Korea. The INCS from 2015 to 2019 was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Both direct and indirect employment effects were analyzed by an input-output model based on the INCS demand in 2019. In 2019, a total of 534 hospitals and 49,067 beds have participated in the INCS, and a total of 24,308 nurses, 7,528 nursing assistants, 3,590 ward staffs, and 1,622 rehabilitation staffs were directly employed. The total nursing fee was KRW 1.5 trillion per year. During the last 5 years, an amount of KRW 1 billion in the INCS was estimated to have produced an employment impact of 25.1 nursing jobs, 19.7 other jobs, resulting in a total of 44.8 positions. The employment effect of the INCS was 3.5 to 6.1 times higher than those in other industries. The government should steadily expand the INCS, considering the enhanced quality of nursing services as well as high employment effects. It is recommended to expand the INCS, taking into account the availability of nursing personnel and the quality of employ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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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간호인력의 확보 수준을 높여 입원환자에 대한 간호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환자와 가족의 간병부담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고 있는 국민건강보험 간호・간병통합서비 스 사업은 간호사 1인당 환자수를 기존의 14~16명에서 9.9명으로 감소시켰다. 사업참여 를 위해서는 간호인력 추가고용이 필수적인데, 국민건강보험에서는 간호・간병수가를 원 가의 120~140% 수준으로 설정하여 경제적 유인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는 2015~2019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의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동 사업의 고용창출효과를 산업연관 분석을 통해 계량적으로 추정하였다. 자료는 연도별 국민건강보험공단 간호・간병통합서 비스 현황자료와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이다. 2019년 기준으로 전국 534개 의료기관에 서 49,067병상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간호사 24,308명, 간 호조무사 7,528명, 병동지원인력 3,590명, 재활지원인력 1,622명 등 총 37,048명이 간호 인력으로 근무하고 있다. 통합병동의 연간 입원료로 1조 4,784억 원이 지출되었는데, 지 출 10억 원당 간호인력의 직접고용은 25.1명, 산업연관효과에 의한 간접고용은 19.7명으 로 총 44.8명이 고용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전체 산업의 평균 총고용 7.4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12.9명, 의료 및 보건업 9.8명과 비교하였을 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의 고용창출효과는 타 산업 대비 3.5~6.1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간호・간병통 합서비스 사업의 본래 목적인 의료보장 기능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고용창출효과를 고려 하여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간호인력 수급 가능성과 고용의 질적 측면에 대한 고려를 통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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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In this study, 153 woman-related studies published in the years 1981–2020 in the 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 were analyzed to identify the research trend. The research topics were classified into five categories based on keywords provided by authors: studies on pregnancy-childbirth and health have been continuously published and those on employment-income, marriage-family, and miscellaneous issues including social policies have reflected social changes. Topics classified by ecological system showed that studies were concentrated on micro/meso-level research; thus, macro-level research needs to be expanded. In comparative studies, there was a shift in focus from woman’s welfare to the gender perspective around the 2000’s. Most studies used secondary data produced by governments and international organizations and a large majority of studies used quantitative research methods, particularly regression analysis. Although the proportion of qualitative research using primary data has increased since 2011, the skewness toward quantitative researches has not chan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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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보건사회연구』가 창간된 1981년부터 2020년까지 발간된 여성 관련 연구 153편을 대상으로 연구동향을 분석했다. 논문 저자가 제시한 연구 주제어를 토대로 연구 주제를 분석한 결과 보건의료적 차원의 임신・출산, 건강 관련 연구는 고르게 지속 된 반면, 사회과학적 차원의 고용・소득, 결혼・가족 및 사회정책 등을 포함한 연구는 사회변화에 따라 다양한 주제어가 등장했다. 주제어를 생태체계학적으로 분류한 결과 미시・중간체계 연구에 집중되어 있어 거시체계 연구가 확충될 필요가 있었다. 연구 대 상, 정책, 성별 비교연구는 2000년대를 전후로 여성복지의 관점에서 젠더 관점으로의 변화를 보였다. 2011년 이후 1차 자료를 사용한 질적연구 비중이 다소 증가하고 있으 나, 정부와 국제기구가 생산한 2차 자료를 사용한 연구가 주를 이뤘으며 계량적 연구 방법 특히 회귀분석법에 편중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15 청년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이질성과 복지 영역 선호The Socioeconomic Heterogeneity and Welfare Policy Preference of Young Single-Person Households in South Korea
채병주(충남대학교) ; 황선재(충남대학교)
Chae, ByungJu(Chungnam National University) ; Hwang, Sun-Jae(Chungnam National University)
보건사회연구, Vol.41, No.3, pp.248-268 https://dx.doi.org/10.15709/hswr.2021.41.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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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Recently, welfare policies for young single-person households have been implemented. However, there policies lack consideration for the socioeconomic heterogeneity of young people. In this context, this study typified young single-person households by socioeconomic status and analyzed welfare policies preferred by each type. To this end, this study used a sample from the Social Survey of Statistics Korea and employed various statistical methods. Our analysis found the socioeconomic status of young single-person households to be heterogeneous, and they were classified into five types: “high-achieving”, “insecure”, “settled”, “alienated,” and “optimistic”. Not only did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vary by each type, but they also showed different preferences in seven welfare-policy types (employment, income, housing, safety, health, care, and culture). The findings suggest that not only is it important to consider the heterogeneity within the group in understanding today’s young single-person households, but it also needs to be actively reflected in the policy making and implementation processe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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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사회에서 청년 1인가구를 위한 복지정책이 도입되고 있지만, 청년층 내부 의 사회경제적 이질성에 대한 정책적 고려는 부족하다.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본 연구는 청년 1인가구를 사회경제적 지위별로 유형화하고, 지위 유형에 따른 선호 복지 영역을 분석했다. 이를 위해 통계청 사회조사에서 추출한 2,565명의 표본을 활용하였으며, 군 집분석과 회귀분석을 통해 결과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청년 1인가구의 사회 경제적 지위는 이질적이었으며, 그 특성에 따라 1차 노동시장에 안착한 ‘성취형’, 고학력 저임금의 ‘불안형’, 저학력 중소득의 ‘정착형’, 다차원적 빈곤을 겪는 ‘소외형’, 대학생 중심의 ‘희망형’ 등의 5개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해당 유형별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이 상이했을 뿐 아니라, 7개의 선호 복지 영역(고용, 소득, 주거, 안전, 보건, 보육, 문화) 에서도 차이가 드러났다. 고용 관련 복지는 전 유형에서 선호되었으나, 소외형은 고용복 지, 성취형과 불안형은 주거복지, 희망형은 보건복지 영역에서의 선호가 두드러졌다. 본 연구 결과는 오늘날 청년 1인가구를 이해하는 데 있어 집단 내 이질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할 뿐 아니라, 향후 이들을 위한 정책 입안 및 수행 과정에서도 이러한 특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16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제도를 위한 논리모형 설계와 초기 평가 결과Logic Modelbased Evaluation of the Seoul-Type Paid Sick Leave Policy: An Early Appraisal
문다슬(고려대학교) ; 유사라(고려대학교) ; 김소담(고려대학교) ; 정혜주(고려대학교) ; 노진원(연세대학교)
Moon, Daseul(Korea University) ; Yu, Sarah(Korea University) ; Kim, Sodam(Korea University) ; Chung, Haejoo(Korea University) ; Noh, Jin-won(Yonsei University)
보건사회연구, Vol.41, No.3, pp.269-297 https://dx.doi.org/10.15709/hswr.2021.41.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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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e Seoul City Government has adopted the Seoul-Type Paid Sick Leave Policy (hereinafter Seoul Sick Leave) in 2019, which is the first publically-funded sickness benefit program adopted in the Republic of Korea. The Seoul Sick Leave protects the precariously employed and the dependent self-employed without paid leave for their income loss due to hospitalizations. The study aims to apply a logic model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and delivery process of a new social security program for workers without the sickness leave. The logic model for the Seoul Paid Sick Leave consists of design, inputs, activities, outputs, and outcomes, and 17 indicators. The evaluation was conducted with complex social intervention methods using questionnaire surveys, and focus group interview, and by analyzing of administrative data of Seoul. All candidates, whether they were beneficiaries or not were satisfied with the program. The program were expected to help precarious workers maintain their livelihood and access medical service in right time. However, the application rate was low, which might be due to the low accessibility of the program’s strict eligibility criteria and limited popular recognition. Efforts should be made to improve accessibility of the program to better serve its target population.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is the first study to evaluate the initial effect of the only public sickness benefit system in Korea.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 세 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한국 최초의 공적 상병수당제도인 서울형 유급병가지원 제도의 논리모형을 제안하고, 이를 토대로 제도를 평가하는 것이 다. 첫째, 제도는 질병으로 인한 소득공백에 대한 소득보장 문제를 해결하는가? 둘째, 적기치료, 질병완화 및 합병증 예방, 생계유지, 미충족의료 해소, 경제활동 복귀, 노동생 산력 향상 등의 변화를 가져오는가? 셋째, 사회보장 사각지대 노동자에게 서비스가 전 달되는가? 제도의 논리모형은 설계, 투입, 활동, 산출 결과, 효과의 다섯 단계, 17개의 평가지표로 구성된다. 설문조사, 초점집단 인터뷰, 행정자료 등을 활용하여 복합사회중 재방법론을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제도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가 높았고, 소득보장 및 건강증진과 예방 등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특히 소득 및 교육 수준이 낮고 출근주의를 경험한 이용자에서 질병을 조기 발견하는 효과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그러나 낮은 접근성은 제도의 한계로 나타났다. 엄격한 자격 조건과 복잡한 신청 절차, 실무자 의 양적・질적 부족이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자격 조건 완화, 서류 간소화, 신청 창구의 다원화, 실무자의 양적 확대 및 전문성 강화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국내 유일의 공적 상병수당제도의 초기 효과를 평가한 첫 번째 연구로, 제도 의 평가틀을 구성하고 인과적 논리에 따른 개선지점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17 주택 마련과 출산 순위별 출산 이행의 동학: 주택 마련 비용, 주거 안정성, 주거 면적을 중심으로The Dynamics of Housing and Fertility by Parity: Focusing on Housing Costs, Housing Stability, and Housing Space
오신휘(한국보건사회연구원) ; 장인수(한국보건사회연구원)
Oh, Shinhwee(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 Jang, Insu(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보건사회연구, Vol.41, No.3, pp.298-317 https://dx.doi.org/10.15709/hswr.2021.41.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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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dynamics of housing and fertility by each parity focusing on housing costs, housing stability, and housing space. The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ly, the most likely tenure of housing was Jeonse (long-term rent with lump-sum deposit) until the second birth. Although housing stability is pursued, it is to choose and implement childbirth from securing or giving up a certain level of housing stability because home-ownership is very expensive and achieving it takes a long time. Behind this, there is a mechanism that delays childbirth (additional births) until housing stability is fully secured or the cost of housing is somewhat affordable. Secondly, the competitive relationship between housing costs and fertility was mainly found in the first birth, but the impact of debt on childbirth was inconsistent. It is understood that the cost-dispersion effect of the long-term repayment system of government’s housing financing loan. Finally, a tendency to expand the housing space according to the transition to childbirth was found, and there was no difficulty in transitioning to the second birth until the housing space was 85㎡ or less, which is the national housing size. What is noteworthy is that the progress of marriage and the first childbirth are not made only in a narrow area, but are even close to the upper limit of the size of national housing.

초록

본 연구는 주택 마련의 어려움이 저출산 현상의 원인이라는 일반적 공감대를 넘어 실제 주택 마련과 출산 이행이 출산 순위별로 어떠한 연관성과 메커니즘을 가지는지 주택 마련 비용, 주거 안정성, 주거 면적을 중심으로 그 동학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둘째아까지 출산 이행 개연성이 가장 높은 주택 점유 형태는 전세였 다. 주택 소유를 통한 주거 안정을 추구하지만, 높은 주택 마련 비용 때문에 일정 수준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 내지는 포기하는 선에서 출산을 선택하고 이행하는 것으로 판단된 다. 다만, 전체적인 출산 규모와 수준이 감소하고 낮아지는 흐름에서 나타난 전세의 출산 이행 개연성임을 유의해야 한다. 주택 마련 비용과 출산 이행의 경쟁적 관계는 첫째아 출산 이행에서 주로 나타났는데, 부채가 출산 이행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은 일관적이지 않았다. 여기에는 장기 상환 방식의 정부의 주택 자금 대출 정책이 가지는 비용 분산 효과가 부채의 부적(-) 영향력을 일정 부분 상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 막으로 출산 이행에 따른 주거 공간의 확대 경향이 발견되었는데, 주거 면적이 국민주택 규모인 85㎡ 이하까지는 둘째아 출산 이행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결혼생활의 진행과 첫 출산이 좁은 면적에서만 이루어지지 않고 국민주택규 모의 상한에 가까운 수준까지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 결과들을 토대 로 출산 이행과 관련된 정부의 주거 지원 정책 추진에 대한 제언을 몇 가지 제시하였다.

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