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영상·카드뉴스
[Playlist] 여름밤, 모두 함께 즐기는 플레이리스트 3탄 | 1인 비임금근로자의 국민연금 가입 제고를 위한 기초연구(이아영)
- 작성일 2025-08-04
- 조회수 24
사회과학 연구자의 깊은 통찰력을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음악 콘텐츠 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보고서를 소재로 Suno AI를 활용하여 생성한 음악으로 만든 플레이리스트입니다.
○ 1인 비임금근로자의 국민연금 가입 제고를 위한 기초연구: 의존적 계약자(dependent contractor)를 중심으로(이아영)
https://repository.kihasa.re.kr/handle/201002/47604
○ 트랙 리스트
00:00 | 비어있는 이름(알앤비 ver.)
02:01 | 비어있는 이름(미디엄템포 ver.)
04:07 | 경계 너머(케이팝 ver.)
06:18 | 경계 너머(컬러팝 ver.)
08:39 | 보이지 않는 나(팝발라드 ver.)
11:14 | 보이지 않는 나(미디엄템포 ver.)
○ 가사보기
<비어있는 이름>
[Verse 1]
정해진 출퇴근이 없는
나의 하루는 불안해
동료도 상사도 없었지만
일은 늘 누군가를 닮았어
[Hook]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내 이름, 문서엔 내가 없어
보호받지 못한 이 삶은
늘 혼자인 것 같았어
[Chorus]
나는 누구였을까
직장도, 사무실도 없는 나
그래도 매일 일했는데
왜 나를 위한 그 제도엔
빈칸만 남겨졌을까
[Outro]
나의 발걸음의
비어 있는 기록은
어디에 남겨질 수 있을까
[Verse 2]
자유라 믿었던 내 일상
하지만 이제는 부담
스스로 계속해 증명해도
오늘 난 갈 곳을 또 잃었어
[Hook]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내 이름, 문서엔 비어 있고
보호받지 못한 이 삶은
늘 혼자인 것 같았어
[Chorus]
나는 누구였을까
직장도, 사무실도 없는 나
그래도 매일 일했는데
왜 나를 위한 그 제도엔
빈칸만 남겨졌을까
[Outro]
나의 발걸음의
비어 있는 기록은
어디에 남겨질 수 있을까
<경계 너머>
[Intro]
(We’re not alone)
(We’re not invisible)
다 같은 일 아래, 다른 이름들
[Verse 1]
내 직업란은 자영업,
근데 왜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일해
노동자는 아니야
그래서 야근도, 지시도 내가 다 해
사인도 없고, 계약도 없어
법은 나를 외면해
‘프리’한 자유 대신
불안이 날 따라와
[Pre-Chorus]
변한 건 세상인데
멈춰선 제도 위에서
우린 매일 경계를 걷지
노동자도, 자영자도 아닌 그 어딘가
[Chorus]
경계 너머, 우리가 있어
보이지 않아도 살아가는 삶
연금은 선택이 아냐,
이건 우리의 권리야
너의 내일도, 나의 오늘도
[Verse 2]
플랫폼 위에서 춤을 춰
알고리즘이 나를 감시해
‘프리랜서’라 불려도
우린 누군가의 업무를 대신해
[Bridge]
이제는 묻고 싶어
우린 왜 밖에 서야만 해
보호 받지 못한 이 이름들
지금부터 바꿔야 해
[Final Chorus]
경계 너머, 우리가 있어
규정할 수 없는 진짜 노동
연금은 미래의 약속
이젠 확신할 수 있어
우린 여기서, 함께 외쳐
[Outro]
더 이상 밖이 아닌
우린 중심에 설 테니
경계의 끝에서
우릴 바라봐
<보이지 않는 나>
[Verse 1]
나는 언제나 혼자였지
회사의 문도, 제도의 틈도
누구도 묻지 않았던 이름
계약서 대신 내 일로써 증명했지
[Pre-Chorus]
매달 돌아오는 고정된 불안
내일이란 단어는 너무 멀기만 해
책임은 나 하나, 보호는 어디에도
그 틈에서 나는 또 하루를 버텨
[Chorus]
보이지 않는 나를 위해
누군가는 지금도 싸우고 있어
혼자만의 일들이 아냐,
우린 함께였다는 걸
세상은 알아줘야 해, 지금
[Verse 2]
정보도, 기준도 모호해
누가 날 지켜줄 수 있을까
불안정한 이 길 위에
제도의 그림자는 너무 좁아
[Bridge]
선택이 아닌 보편의 방식
연금은 특권이 아닌 권리
그 끝에서 외치는 목소리
모든 이름을 불러줘야 해
[Chorus]
보이지 않는 나를 위해
우린 하나씩 문을 열어가
정책의 해답은 내 삶이 되고
결국은 진정한 나를 찾아
[Outro]
우리가 꿈꾸는 미래
그 속에 내가 있다는 걸
지금부터 써 내려가
모두가 함께 걷는 이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