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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 쉬었음? 아니, 늦지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어 | 청년 이행경로 변화의 파급효과와 인구사회정책적 함의(김문길)
- 작성일 2026-01-19
- 조회수 122
사회과학 연구자의 깊은 통찰력을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음악 콘텐츠 입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보고서를 소재로 Suno AI를 활용하여 생성한 음악으로 만든 플레이리스트입니다.
○ 청년 이행경로 변화의 파급효과와 인구사회정책적 함의(김문길)
https://repository.kihasa.re.kr/handle/201002/47990
○ 트랙 리스트
00:00 | 그래도 전진(Energetic ver.)
03:44 | 그럭저럭(Neo-Soul ver.)
07:03 | 멈춤과 사이(Chilled ver.)
10:35 | 잘 지내면 돼(Contemporary R&B ver.)
14:04 | 그래도 전진(Refreshing ver.)
17:32 | 그럭저럭(Mellow Groove ver.)
20:31 | 멈춤과 사이(Groovy ver.)
24:19 | 잘 지내면 돼(Smooth ver.)
27:08 | 그래도 전진(Funk ver.)
31:12 | 그럭저럭(Cozy ver.)
34:52 | 멈춤과 사이(Urban ver.)
38:07 | 잘 지내면 돼(Mellow ver.)
ㅇ가사보기
<그래도 전진>
1절
알람은 울리는데
몸이 먼저 일어나질 않아
문제는 없는 하루
그래서 더 말이 없어
괜찮은 척이 아니라
그냥 익숙해진 상태
설명하기엔
조금 귀찮아진 마음
2절
다들 어딘가로 가는 것 같고
나는 위치 표시가 없고
늦었다고 말하기엔
아직 시작도 안 한 것 같아
웃는 게 편해졌고
묻지 않는 게 예의고
아무 일도 없다는 말이
제일 많이 남아
Chorus
이상하진 않아
그렇다고 멀쩡하지도 않아
고장난 건 아닌데
컨디션이 계속 이래
멈춘 건 아니라고
스스로 말해보지만
대답 없는 하루가
자꾸 쌓여 가
3절
집에 불은 켜져 있고
돌아갈 이유도 있고
기대와 걱정 사이에서
말을 줄이게 돼
도움은 충분한데
미안함이 먼저 와
지금의 상태를
어디에 두면 좋을지
Bridge
계속 이럴 수는 없다는 말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는 그런 말보다
내가 나를 더 믿고 싶어
정상은 아니어도
탈선은 아니라고
지금 이 속도로도
나는 가고 있다고
Chorus
이상한 채로
그냥 넘기진 않을 거야
괜찮아질 때까지
이 상태로 가
완벽하지 않아도
중단은 아니니까
무너진 게 아니라
조정 중이야
컨디션 난조
그래도 전진 중
<그럭저럭>
1절
괜히 바쁠 필요 없이
천천히 걸어도 되고
정해둔 계획 하나 없이
하루를 써
잘하고 있는진 몰라도
엉키진 않은 것 같아
어제보다 나빠졌다는
생각은 없어
2절
누군가의 속도 말고
내 호흡에 맞춰서
넘어지지 않을 만큼만
앞으로 가
대단한 이유 없이도
괜찮은 날이 있고
오늘은 그냥
그중 하나야
Chorus
문제는 없고
크게 좋은 일도 없고
그래서 오히려
마음이 조용해
설명할 말은 없지만
부족하진 않아
이 정도면 오늘은
무난해
3절
가끔은 불안이 와도
금방 지나가고
붙잡지 않아도
사라져
잘돼야 한다는 말보다
하루를 보내는 게
지금은
더 중요해
Bridge
앞으로의 일은
모르겠지만
모른다는 이유로
급해지진 않아
Chorus
아무 일 없는 하루가
쌓여 가는 게
생각보다
괜찮아
크게 웃지 않아도
괜찮은 이유
오늘은 그냥
편안해
<멈춤과 사이>
1절
졸업은 끝났는데
다음 페이지는 비어 있고
시간은 흐르는데
나는 아직 그 자리에
누군가는 먼저 도착해
불을 켜고 살아가고
나는 길이 막힌 게 아니라
조금 늦어졌을 뿐인데
2절
취업이라는 말 앞에서
계절이 몇 번을 바뀌고
집을 떠나야 한다는 말은
아직 먼 이야기 같아
웃고 있는 얼굴 뒤로
마음은 자꾸 가라앉고
아무도 보지 않는 밤에
이유 없이 우울해져
Chorus
내가 잘못 온 걸까
아니면 길이 바뀐 걸까
앞서 가는 시간 속에서
나는 멈춘 것처럼 보여
하지만 멈춘 게 아니라
지나가는 중이었음을
아직은 증명하지 못했을 뿐
아직은, 여기 서 있을 뿐
3절
불이 꺼지지 않는 집
괜히 더 늦게 돌아가고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부담이라는 이름
기댈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미안함이 먼저 앞서고
나의 지연된 하루가
누군가의 내일이 되는 밤
Bridge
삶은 순서대로 오지 않고
속도는 모두 다르고
늦어지는 이 시간들이
영원은 아니라는 것
Chorus
지금의 이 겨울이
실패는 아니기를
지연된 계절의 끝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나는 아직 오지 않은
다음 장을 믿고 있어
조금 늦게 피는 봄도
봄이라는 이름이니까
<잘 지내면 돼>
1절
괜히 안부를 묻기엔
조금 늦은 시간 같아서
하고 싶은 말은 접어두고
창밖만 보고 있어
다 잘될 거란 말보다
오늘은 어땠는지
묻는 게 더 어렵다는 걸
이제는 알아
2절
힘들다는 말 대신
괜찮다고 말할 때
그 말이 진심이길 바라며
고개를 끄덕여
도와주겠다는 말은
쉽게 꺼내지 않을게
너의 하루가
스스로 지나가길 바라
Chorus
꼭 잘되지 않아도 돼
무너지지만 않으면 돼
조금 느려도
멈추지만 않으면 돼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멀리서 지켜보는 일
아무 일 없듯
잘 지내면 돼
3절
가끔은 아무 이유 없이
네가 떠오를 때가 있어
연락하지 않는 게
배려일 수도 있단 걸
이제는 알아
Bridge
버티라는 말도
힘내라는 말도
오늘은 하지 않을게
그냥 네 속도로
오늘을 넘기면 돼
Chorus
꼭 웃지 않아도 돼
설명하지 않아도 돼
지금의 네가
틀린 건 아니니까
언젠가 돌아봤을 때
오늘은 지나간 하루야
그걸로 충분해
잘 지내면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