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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축구 말고 복지… 브라질 사회보장에서 배운다

  • 작성일 2019-12-04
  • 조회수 6,717

축구 말고 복지브라질 사회보장에서 배운다

       - 보사연, 23차 글로벌사회보장포럼 1211일 개최·브라질 경험

       - 빈곤정책 집중 탐색중남미 복지 이해 통한 사회복지 지평 확대

 

유럽과 중남미를 각각 대표하는 영국과 브라질의 빈곤정책 전문가들이 우리나라를 찾아 자국의 빈곤정책을 설명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토론회를 갖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 이하 보사연)각 국 빈곤정책의 도전과 과제: 영국과 브라질의 경험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제23차 글로벌사회보장포럼을 오는 1211일 오후 1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영국의 빈곤정책(세션1)과 브라질 사회보장과 빈곤정책(세션2)로 나눠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데이비드 고든(David Gordon) 브리스톨대학 교수가 영국의 빈곤 및 탈빈곤 정책’, 로드 힉(Rod Hick) 카디프대학 교수가 영국의 통합급여(Universal Credit)가 빈곤층 부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특히 통합급여 사례는 우리나라에서 계속 지적돼 온 빈곤층을 대상으로 하는 급여들이 어떤 정책적 조합 속에서 근로동기와 행동 변화를 이끄는지 살펴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세션 토론에는 문진영 서강대 교수의 주재로 김기태 보사연 부연구위원, 정윤태 세종시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 최영준 연세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세션2에서는 말린 산또스(Marlene Santos) 브라질대 교수가 브라질 사회보장의 역사’, 조아나 모스타파(Joana Mostafa) 브라질 연방정부 응용경제학연구원 연구위원이 브라질 사회보장과 가족수당’, 아나 빠울라 마띠아스(Ana Paula Matias) 국립인간개발증진사무국 기술자문관이 브라질 빈곤 정책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 좌장은 이창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장이 맡았고, 곽윤경 보사연 부연구위원, 원일 세종시복지재단 연구위원,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한다.

 

보사연은 이번 포럼이 복지정책 경험이 풍부한 영국의 제도를 파악함은 물론 한국에서 그동안 잘 다뤄지지 않는 중남미 복지제도를 이해함으로써 서구의 복지제도 틀로만 바라보았던 한국 사회보장 정책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붙임

 

23차 글로벌사회보장포럼 프로그램 일정

 

 

23차 글로벌사회보장포럼

 

각 국 빈곤정책의 도전과 과제: 영국과 브라질 경험을 중심으로

20191211() 13:00~17:30,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

 

프로그램

 

13:00~13:20

등록

13:20~13:30

기조연설

조흥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

세션 1: 영국의 빈곤정책

13:30~14:00

발표 1

영국의 빈곤 및 탈 빈곤 정책

데이비드 고든, 브리스톨대학교 교수

14:00~14:30

발표 2

영국의 통합급여(Universal Credit)가 빈곤층 부채에 미치는 영향

로드 힉, 카디프대학교 교수

14:30~15:00

토론

좌장: 문진영 서강대학교 교수·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김기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정윤태 세종시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

최영준 연세대학교 교수

15:00~15:30

휴식

세션 2 :브라질 사회보장과 빈곤정책

15:30~16:00

발표 3

브라질 사회보장의 역사

말린 산또스, 브라질대학교 교수

16:00~16:30

발표 4

브라질 사회보장과 가족수당

조아나 모스타파, 브라질 연방정부 응용경제학연구원 연구위원

16:30~17:00

발표 5

 

브라질 빈곤 정책

아나 빠울라 마띠아스, 국립인간개발증진사무국 기술자문관

17:00~17:30

토론

좌장: 이창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원장

곽윤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원일 세종시 복지재단 연구위원

이정희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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