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보건복지포럼』7월호 발간
- 작성일 2026-07-15
- 조회수 26
『보건복지포럼』7월호 발간 - 이달의 초점 - 2025년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건강조사로 살펴본 여성 건강 |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신영석·이하 보사연)은 보건복지포럼 7월호(통권 제357호)를 다음과 같이 발간했다.
■ 기획의 글 / 박은자 보사연 보건의료정책연구실 연구위원
생식건강은 임신, 출산, 피임 등 재생산과 관련하여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를 의미한다. 생식건강은 아동·청소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여성의 건강과 삶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뿐만 아니라 생식건강 변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또한 적지 않다.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서는 모두가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권리로 ‘생애 전반 성·재생산권 보장’을 새롭게 포함하였으며, 월경 건강 보장, 건강한 임신, 출산 지원을 추진 과제로 제시하였다. 2026년 7월호 ‘이달의 초점’ 주제는 ‘2025년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건강조사로 살펴본 여성 건강’이다. 2025년 전국 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한국 여성의 월경, 임신, 출산, 피임, 폐경 건강 수준을 분석하고 생애주기별 건강 이슈를 제시하였으며,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이번 호의 초점이 생식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건강증진 정책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
■ 이달의 초점 / 2025년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건강조사로 살펴본 여성 건강
○ 청소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 관점의 여성 생식건강 증진
- 박은자 보사연 보건의료정책연구실 연구위원
○ 월경·폐경 건강관리와 정책과제
- 박은자 보사연 보건의료정책연구실 연구위원
- 최지희 보사연 보건의료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
○ 생애주기별 임신·출산 관련 경험과 인식
- 박은자 보사연 보건의료정책연구실 연구위원
- 문선영 보사연 건강보장정책연구실 연구원
○ 한국 여성의 피임 현황과 시사점: 2022년, 2025년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건강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 전진아 보사연 건강보장정책연구실 선임연구위원
■ 보건복지소식 광장
[이달의 초점 각 주제별 요약]
○ 청소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 관점의 여성 생식건강 증진 / 박은자
여성의 생식건강은 생애주기에 따른 변화가 뚜렷한 특징이 있는데, 아동·청소년기에 월경이 시작되고 중년기에 월경이 중단되면서 폐경을 경험한다. ‘2025년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건강조사(2차)’ 자료를 분석한 결과 13∼18세 청소년의 평균 초경 나이는 12.6세로 이전 세대보다 일찍 월경을 시작하였다. 폐경을 겪은 40∼64세 중장년의 마지막 월경 나이는 평균 50.6세였다. 생식기계 질환 유병률은 초기 성인 31.2%, 중장년 35.5%로 초기 성인과 중장년에서 높았다. 초기 성인과 중장년은 40% 이상이 지난 1년 동안 산부인과를 이용한 경험이 있었으나 청소년은 14.3%, 노인은 14.4%가 산부인과 이용 경험이 있었다. 일부 청소년은 산부인과 방문에 관한 심리적 불안감, 검진의 불편함 등으로 의료 이용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생식건강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의료 이용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
○ 월경·폐경 건강관리와 정책과제 / 박은자·최지희
월경과 폐경은 자연스러운 생리학적 현상으로 여성의 생식건강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여성은 대부분 초경 이후 폐경에 이르기까지 매월 월경을 경험하며, 폐경을 통해 생식건강의 전환기를 맞게 된다. 월경 및 폐경과 관련한 다양한 증상과 고통은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그리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월경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안전한 월경용품의 사용과 함께 생리통, 월경전증후군 등 월경이상 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폐경기 여성에게 심각하고 빈발하는 건강 문제를 파악하여 이에 대한 보건정책적 접근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
○ 생애주기별 임신·출산 관련 경험과 인식 / 박은자·문선영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건강과 삶에 신체적·심리적으로 적지 않은 영향을 주며, 원하는 시기에 자녀를 갖는 것도 생식건강 관점에서 중요하다. 이 글에서는 2025년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건강조사(2차)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 여성의 임신·출산 경험과 난임 경험, 임신 중 건강행태 인식을 살펴보았다. 난임 경험이 있는 초기 성인의 17.1%와 중장년의 11.6%가 난임 시술을 받았는데, 초기 성인과 중장년 모두 경제적 부담을 난임 시술의 어려움으로 응답하였다. 연령군, 건강행동, 건강 문해력에 따라 임신 중 흡연과 음주에 대한 인식에 차이가 있었다. 태아 알코올 증후군에 대해서는 모든 연령대에서 인지율이 50% 미만으로 나타나 전반적 인식 개선이 요구되었다. 향후 난임 시술과 경험에 대한 지속적 연구와 더불어 임신과 출산 관련 보건의료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
○ 한국 여성의 피임 현황과 시사점: 2022년, 2025년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건강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 전진아
이 글은 2025년에 수행된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건강조사를 활용하여 한국 여성의 피임 실천 현황을 다각적으로 살펴보는 것에 목적을 둔다. 그 결과 2022년 대비 항상 피임 실천율과 현대적 피임방법 실천율이 증가하였으며, 피임 결정에서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강화되는 긍정적 변화를 확인하였다. 그러나 피임 빈도와 효과인 피임방법 활용 사이에는 여전히 간극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임방법은 생애주기별로 차이를 보이는데, 초기 성인은 현대적 방법을 선호하는 반면 중장년층은 전통적 방법에 의존하거나 반영구 시술을 사용하는 특징을 보였다. 피임을 하지 않는 이유 및 사용하는 피임방법을 통해 피임을 임신 예방으로 인식하는 강한 경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피임을 성매개 감염 예방과 성 건강 관리를 포함하는 포괄적 성·생식 건강의 수단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
※ 포럼 내용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홈페이지(https://www.kihasa.re.kr) 발간자료 → 정기간행물 → 보건복지포럼에서 원문 파일을 바로 보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