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보장리뷰

모든 아이에게 최고의 출발을: 영국의 생애 초기 통합 지원 정책

  • 저자

    배혜원

  • 페이지

    45-61

  • 발행년월

    2026. 09.

영국 교육부는 2025년 7월 아동의 발달 격차를 줄이고, 평등한 학교 출발선을 목표로 ‘모든 아이에게 최고의 출발을(Giving Every Child the Best Start in Life)’ 전략을 발표하였다. 이 전략은 임신기부터 만 5세까지 가족서비스, 보건의료, 영유아 보육 및 교육을 통합 지원하고, 2028년까지 만 5세 아동의 적정발달수준(GLD: Good Level of Development) 달성률을 현재 약 68%에서 75%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2028년까지 베스트 스타트 패밀리 허브(BSFH: Best Start Family Hubs) 최대 1000곳과 2000개의 네트워크 거점을 조성하고, 생후 9개월부터 주 30시간의 영아 무상보육 확대, 헬시 베이비(Healthy Babies) 서비스를 통한 보건의료 지원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모든 가정이 이용할 수 있는 허브를 취약지역에 우선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임신기부터 취학기까지 지원을 연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단위 성과관리 및 디지털·대면 서비스의 결합을 함께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영국의 생애 초기 통합 지원 정책은 한국의 아동지원정책 체계 구축에도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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