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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교육 수준에 따른 나쁜 생활습관의 격차와 함의 작성일 2018/03/12 조회수 3686
첨부파일 한글 이슈앤포커스-348호(2018-04)-최종.pdf
<span style="font-family: 바탕체,batangche;">▣ 한국보건사회연구원</span>

 

소득·교육 수준에 따른 나쁜 생활습관의 격차와 함의

   -소득·교육 수준별 건강불평등 확인… 생활습관 불평등, 소득보다 교육수준에서 격차 뚜렷

   -사회경제적 지위 낮은 사람들이 더 좋은 생활습관 갖도록 건강증진서비스 강화 필요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3월 12일 『보건복지 ISSUE & FOCUS』 제348호를 아래와 같이 발간했다.

 

 

 

주요 내용

 

◎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생활습관의 격차를 파악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나쁜 생활습관’ 지표를 현재 흡연, 고위험(문제) 음주, 근력운동 미실천, 식품 미보장의 4가지로 조작적으로 정의하고, 소득·교육 수준별 인구집단 간 격차를 비교하였음.

◎ 그 결과 소득·교육 수준에 따라 경사면 형태로 불평등이 나타나고 있었음. 즉, 생활습관의 불평등은 소득·교육 수준이 가장 낮은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소득·교육 수준이 가장 높은 인구집단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겪고 있는 문제임을 확인하였음.

◎ 생활습관의 불평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이 더 좋은 생활습관을 갖도록 건강증진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음. 현재 시·군·구별로 실시되고 있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은 보편적인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하는바, 사업의 강도를 ‘필요’에 비례하도록 전환할 필요가 있음.

 

 

▣ 이번 호는 「소득·교육 수준에 따른 나쁜 생활습관의 격차와 함의」라는 주제의 연구보고서로 보건의료연구실 김동진 부연구위원이 집필했다.

 

▣ 사회경제적 지위(socioecomomic position)와 건강 수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수많은 연구결과를 보면, 대체로 잘사는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 김 부연구위원은 이러한 기본 전제 아래 소득·교육 수준에 따라 나쁜 생활습관(흡연·고위험 음주·근력운동 미실천·식품 미보장)을 하나도 갖지 않은 사람, 1개 가진 사람, 3개 이상 가진 사람으로 구분해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인구집단 간 건강생활실천 격차를 비교했다.

 

▣ 그 결과 사회경제적 지위별 나쁜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 비율의 격차를 살펴본 결과 소득수준, 교육 수준별로 불평등이 확인됐다.

 

○ 생활습관의 불평등은 소득 수준이나 교육 수준이 가장 낮은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소득 수준에 따른 계층별 경사면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었음.

 

○ 생활습관의 불평등은 소득 수준보다 교육 수준별 격차가 더 뚜렷하게 나타남.

 

 

▣ 김동진 부연구위원은 “개인적 선택으로 보이는 생활습관에는 개인을 넘어서는 원인, 즉 사회적 원인이 관여하고 있다”며 “사회적 여건의 격차는 생활습관의 격차로 이어지고, 결국에는 건강불평등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 세계보건기구 사회적결정요인위원회(World Health Organization Commission on Social Determinants of Health)는 2008년 발간한 “한 세대 안에 격차 줄이기(Closing the gap in a generation)” 보고서에서 ‘일상생활 조건의 개선’을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첫 번째 권고안으로 강조하고 있음.

 

▣ 그러면서 “생활습관의 불평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경제적 지위가 낮은 사람들이 더 좋은 생활습관을 갖도록 건강 증진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아울러 김 부연구위원은 “건강불평등은 그 자체로 불공평하고 모든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노력에 따라 피하거나 줄일 수 있다”며 “국민의 건강 수준 제고를 위해서는 건강불평등 해소가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목적으로 주기적으로 건강불평등 현황과 추이를 모니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첨부 : 『보건복지 ISSUE & FOCUS』 제348호 원문 PDF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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