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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교제를 하지 않는 이유 작성일 2019/03/20 조회수 7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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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연구보고서 2018-37, 이소영·김은정·박종서·변수정·오미애·이상림·이지혜)에 수록된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이성교제를 하고 있는 미혼 남녀의 생각을 알아보았다면, 이성교제를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남성 846명과 여성 904명을 대상으로 이성교제를 하고 있지 않은 이유를 알아보았다.

 

교제하는 이성이 없는 미혼 남성의 33.8%와 미혼 여성의 32.5%적당한 상대를 아직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라고 응답하였고, 남성의 20.1%와 여성의 26.2%이성교제의 필요성을 아직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라고 응답하였다.

 

그리고 남성의 12.2%와 여성의 20.6%혼자만의 자유로움과 편함을 잃고 싶지 않기 때문에라고 응답하였고, 남성의 16.7%와 여성의 15.6%지금은 일(또는 학업)에 열중하고 싶기 때문에이성교제를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그 외에는 금전적 부담 때문에이성과 잘 사귀지 못하기 때문에’, ‘지금은 취미나 오락을 즐기고 싶기 때문에등의 이유가 있었다. ‘금전적 부담 때문에라고 응답한 비율은 남성이 9.7%, 여성은 1.5%로 여성에 비해 남성이 이성교제에 있어서 금전적 부담을 상대적으로 더 느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고졸 이하의 학력을 가진 남성의 경우는 지금은 취미나 오락을 즐기고 싶기 때문에라고 응답한 비율이 0.9%로 매우 낮은 특성을 보였고, ‘금전적 부담 때문에라고 응답한 비율은 13.1%로 상대적으로 높은 특성을 보였다.

 

또한, 결혼 의향이 있는 남성은 44.3%적당한 상대를 아직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이성교제를 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결혼 의향이 없거나 아직 모르겠다는 남성 중 혼자만의 자유로움과 편함을 잃고 싶지 않기 때문에라고 응답한 비율은 17.0%로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통계적 유의미성을 제외하고 비율로만 보았을 때, 여성의 경우도 결혼 의향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여성은 혼자만의 자유로움과 편함을 잃고 싶지 않기 때문에라고 응답한 비율이 24.6%로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볼 수 있다.

 

현재 이성교제를 하고 있지 않은 다양한 이유를 두 가지로 분류해 보면, 필요에 의해서 선택적으로 이성교제를 하고 있지 않은 경우와 선택적이지 않은 이유로 이성교제를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필요성을 못 느끼거나 일이나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 혼자만의 시간이나 취미를 즐기기 위해 이성교제를 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필요에 의해 선택적으로 안 하는 경우로 남성은 51.4%, 여성은 64.1%가 이러한 이유에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적당한 상대를 만나지 못했거나 이성과 잘 사귀지 못하는 경우, 또는 금전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 이성교제를 하고 있지 못하는 것에 가까운 이유에 응답한 비율은 남성이 48.6%, 여성이 35.9%로 나타났다.

 

이성교제를 안 하는 이유에 대해 미혼 여성의 거주지 특성의 경우만 제외하고 남성과 여성의 모든 특성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농촌에 거주하는 남성의 경우 선택적이지 않은 그 이외의 이유로 이성교제를 못하고 있는 비율이 필요에 의해 선택적으로 안 하는 경우의 비율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렇게 필요에 의해 이성교제를 선택적으로 안 하는 경우보다 선택적이지 않은 그 외의 이유로 이성교제를 못하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난 남성의 집단은 30세 이상의 남성, 고졸 이하의 남성, 취업한 남성, 결혼 의향이 있는 남성이었다. 반면, 여성의 경우는 35~39세 여성, 결혼의향이 있는 여성 집단만 필요에 의해 이성교제를 선택적으로 안 하는 경우보다 선택적이지 않은 그 외의 이유로 이성교제를 못하는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결혼 의향이 없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한 여성 집단의 경우는 필요에 의해 선택적으로 이성교제를 하고 있지 않은 비율이 71.1%로 매우 높게 나타나났고, 이는 동일한 조건에 해당하는 남성의 비율인 59.8%보다도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임을 확인할 수 있다. 결혼 의향이 없는 경우 여성은 비교적 선택적으로 이성교제를 하지 않는다는 경향을 알 수 있다.

 

보고서 전체 보기 https://www.kihasa.re.kr/web/publication/research/view.do?division=001&menuId=44&tid=71&bid=12&ano=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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