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의 혼인율, 2022년 이후 하락추세 멈추고 반등세… 30~34세 연령층이 혼인상승률 주도

  • 작성일 2026-04-06
  • 조회수 111

한국의 혼인율, 2022년 이후 하락추세 멈추고 반등세…

30~34세 연령층이 혼인상승률 주도


- 초혼 연령은 성별 차이 없이 모두 상승, 특히 여성의 초혼연령 늦어

- ‘결혼 의향 있으나 하지 않은 이유’는 적당한 상대 부족(43.2%), ‘결혼 의향이 없는 이유’는 결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49.7%)가 가장 높아

- 90년대 생은 혼인율 반등 흐름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세대이지만 결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뚜렷하게 낮아

- 세대 간 혼인에 대한 가치관 격차 확대…세대별 맞춤형 정책 필요


※ 이 자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수행한 학술연구 결과이며, 국가승인통계가 아님을 밝혀둠.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신영석)은 『보건복지 이슈앤포커스』 제463호 ‘한국의 혼인 실태와 인식 변화’을 발간했다. 연구책임자는 인구정책연구실 김은정 부연구위원이다.


□ 김은정 부연구위원은 “본 연구를 통해 한국의 혼인 실태와 혼인 필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를 살펴보고 혼인 감소의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정책적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자 수행했다.”고 밝혔다.


□ 이번 연구는 국가데이터처 「인구동향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혼인율과 초혼 연령 변화를 분석하고, 「여성가족패널조사」와 국민 인식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결혼 필요성 인식 변화와 혼인 감소 원인을 분석했다.


□ 연구 결과, 우리나라 혼인율은 장기적으로 감소해 왔으나, 2022년을 기점으로 혼인율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34세 연령층에서 혼인율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나 최근 혼인율 반등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 남녀 초혼 연령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이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적정 혼인 연령보다 실제 초혼 연령이 더 높게 나타났다.

○ 결혼 필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를 출생 코호트별로 분석한 결과, 80년대 생에서 90년대 생 코호트로 넘어가면서 결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연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혼인하지 않는 이유를 살펴본 결과, 결혼 의향이 있으나 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적당한 상대를 만나지 못해서(43.2%)가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났으며, 주거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서(20.0%), 안정적 일자리를 마련하지 못해서(19.5%) 등 경제적 제약도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반면 결혼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49.7%)가 가장 큰 이유로 나타났다.






□ 김은정 부연구위원은 “혼인 감소는 개인의 가치관 변화만의 문제가 아니라 만남 기회의 축소, 노동시장 불안정, 주거비 부담 등 사회·경제적 구조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 특히 1990년대 출생 코호트는 규모가 크고 혼인 집중 연령대에 진입한 핵심 세대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적 개입이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 또한 그는 청년의 안정적 일자리와 주거 여건 개선, 만남 기회 확대 등 관계 형성과 결혼 가능 조건을 개선하는 정책이 함께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이슈앤포커스 제461호 원문 보기

https://repository.kihasa.re.kr/handle/201002/49423



상세문의

인구정책연구실

김은정B 부연구위원

044-287-8386

연구기획조정실 미디어홍보팀

권성희 전문원

044-287-8282

배포부서

연구기획조정실 미디어홍보팀장

이혜선

044-287-8345

연구기획조정실 미디어홍보팀

정지혜 행정원

044-287-8015



붙임  보도 자료 1부.  끝.

첨부파일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 이용허락, 출처표시, 상업적 이용 금지, 변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