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포럼

청소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 관점의 여성 생식건강 증진

  • 저자

    박은자

  • 페이지

    4-14

  • 발행년월

    2026. 07.

여성의 생식건강은 생애주기에 따른 변화가 뚜렷한 특징이 있는데, 아동·청소년기에 월경이 시작되고 중년기에 월경이 중단되면서 폐경을 경험한다. ‘2025년 한국 여성의 생애주기별 성·생식건강조사(2차)’ 자료를 분석한 결과 13∼18세 청소년의 평균 초경 나이는 12.6세로 이전 세대보다 일찍 월경을 시작하였다. 폐경을 겪은 40∼64세 중장년의 마지막 월경 나이는 평균 50.6세였다. 생식기계 질환 유병률은 초기 성인 31.2%, 중장년 35.5%로 초기 성인과 중장년에서 높았다. 초기 성인과 중장년은 40% 이상이 지난 1년 동안 산부인과를 이용한 경험이 있었으나 청소년은 14.3%, 노인은 14.4%가 산부인과 이용 경험이 있었다. 일부 청소년은 산부인과 방문에 관한 심리적 불안감, 검진의 불편함 등으로 의료 이용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생식건강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의료 이용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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