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임종케어와 관련한 요인들을 중심으로 노인전문사회복지사의 임종케어를 제공할 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근무하는 노인전문사회복지사 246명을 표집하였으며, SPSS 20.0을 이용하여 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임종케어에 대한 필요성 인지정도가 사회복지사의 임종케어의향에 가장 높은 영향력을 나타냈다. 둘째, 임종케어의 전문성 요인 중에서 임종케어에 대한 가치가 사회복지사의 임종케어의향에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임종케어의 전문성 요인 중에서 임종케어에 대한 경험이 사회복지사의 임종케어의향에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넷째, 상관관계분석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던 임종케어에 대한 책임성 인지정도, 임종케어 훈련참가여부, 사전의료의향서 등의 변수들은 회귀분석에서는 영향력을 보이지 않게 나타남에 따라, 이들 변수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노인전문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임종케어의 제공의향을 높일 수 있는 몇 가지 제언을 하였다.;This study focused on geriatric social workers in Korea, an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ffect of end-of-life care intention. To achieve the goal, this paper was surveyed 264 geriatric social workers in Seoul and Kyunggi-do. For analysis, SPSS 20.0 was utilized in technical statistics and th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1) awareness of need to provide end-of-life care was represented the greatest influence on end-of-life care intention. 2) value for the end-of-life care among professional factor of end-of-life care was influenced on end-of-life care intention. 3) experience for the end-of-life care among professional factor of end-of-life care was influenced on end-of-life care intention. 4) some results of correlation analysis differed form results of regression analysis. Based on the result, some implications to increase end-of-life care intertion of geriatric social workers was discussed.
본 연구는 다양한 사회단체 참여와 나눔 활동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신뢰가 이들 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2010년 서울시 복지패널 부가조사’의 가구원용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SPSS 19.0을 이용하여 이들 변수 간의 영향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우리사회의 비공식적·공식적 사회참여는 상당히 낮은 활동수준을 나타냈다. 둘째, 건강과 소득은 생활만족도에 가장 높은 영향력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개인의 생활만족도를 높여주는 변인으로서 신뢰가 사회단체 참여와 생활만족도 간을 매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신뢰는 나눔 활동과 생활만족도 간을 매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비공식적·공식적 사회참여가 낮은 상황에서, 다양한 단체에 대한 신뢰가 사회단체 참여와 생활만족도 간을 매개하여 생활만족도를 높여주는 변인임을 밝혔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우리사회에 살고 있는 개인들의 사회단체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비공식적·공식적 단체에 대한 신뢰 향상을 통해 개인의 생활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몇 가지 실천적·정책적 방안을 제언하였다.;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mediating effect of trust regarding a social group on the relationship among social group participation, experience of giving and volunteering activity and life satisfaction. To achieve the goal, ‘2010 Seoul Welfare Panel Survey Data’ was utilized for analysis. SPSS were applied in technical statistics, and th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1) our society’s non-official·official social group participation demonstrated a considerably low action level (2) health and income had the greatest influence on life satisfaction (3) when social group participation is low, social satisfaction and life satisfaction were positively mediated by trust. However, trust did not mediate the experience of giving and volunteering and life satisfaction. The confirmation that trust is an excreted that raises life satisfaction as a mediator between social group participation and life satisfaction is very significant. Based on these findings, I propose some political and practical plans to improve life satisfaction through social group participation and trust elevations.
본 연구는 장애인을 고용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고용인식이 장애인의 고용의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업무의 육체적 및 정신적 강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2010년도 기업체 장애인고용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기업체 2,067개 중에서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으면서 2011년도에 장애인채용계획에 응답한 기업체 446개의 기업체를 대상으로 SPSS 18.0을 이용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업무의 육체적 강도는 기업체 장애인에 대한 고용인식과 장애인의 고용의사 간을 조절하는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업무의 정신적 강도는 기업체 장애인에 대한 고용인식과 장애인의 고용의사 간을 조절하는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수도권이나 광역도시 등 대도시에 비해 중소도시에 소재한 기업체의 경우 고용의사가 열악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통해, 장애인들이 육체적이나 정신적으로 업무를 감당할 능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막연한 편견의 해소와 중소도시의 장애인 고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정부와 민간 기업, 그리고 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협업과 적극적인 홍보, 그리고 단순한 업무에서 벗어나 장애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합당한 고용의 질 증진을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moderating effect of job degre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employer’s hiring decisions and hiring recognition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For the study, 466 data providing at Korea Employment Agency for the Disabled were utilized. To analyze the data, frequency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used. The results are as follows. The first, physical job degree played as a moderator between employer’s hiring decisions and hiring recognition for the disabled. The second, mental job degree played as a moderator between employer’s hiring decisions and hiring recognition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 The third, small cities are less employment rate than big cities. Therefore, effort is necessary in order to increase the physical job degree and mental job degree without employment discrimination. And, regarding various improvement plan for increase in quality of the employment get out at simple businesses, and to be suitable for ability of the disabled and an aptitude discussed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