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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

제38권 제4호Vol.38, No.4

계획된 행동이론을 적용한 음주와 흡연 행동의 국내연구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of the Studies on Alcohol Use and Smoking Behaviors Applying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Abstract

To investigate current research trend on alcohol use and smoking behaviors and future directions for further studies in this area, this study conducted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applying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Studies that published to June in 2018 were searched through academic online database including KISS, DBpia, E-Article, and Scholar. Only empirical studies that researched alcohol use and smoking behaviors building study models based on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Out of 4,389 studies from database search, 14 studies were finally included for review. General characteristics(published year, study methods, gender, etc), alcohol use and smoking behaviors, and study models(fundamental・modified models) were analysed. In results, first, the studies confirmed the importance of subjective norms and control of perceived behaviors influencing alcohol use and smoking behaviors. Secondly, there have been various modified models of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applied in the studies. Based on the study findings, this study made some suggestions to improve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and practice and policy implications for alcohol use and smoking prevention.

keyword
Alcohol UseSmokingTheory of Planned Behavior (TPB)Systematic Literature Review

초록

본 연구는 계획된 행동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을 적용하여 음주 및 흡연 행동을 살펴본 국내 연구에 대하여 체계적 문헌고찰을 하였고, 이를 통하여 관련 행동의 연구동향과 이 이론에 대한 후속연구의 방향성 제시를 목적으로 하였다. 체계적 문헌고찰을 위해 주요 국내 온라인 데이터베이스(KISS, DBpia, E-Article, Scholar)를 활용하여 2018년 6월까지 출판된 학술지 논문을 선정대상으로 하였다. 선정 기준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고, 계획된 행동이론을 적용하여 연구모형을 설정하며, 음주 및 흡연 행동에 관한 실증 연구들이다. 최초 4,389편의 논문에서 전문 검토 과정을 거친 후 최종 14편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선정된 논문들은 일반적 특성(연도, 연구방법, 성별 등), 음주 및 흡연 행동별, 모형별(기본・수정모형)로 내용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음주 및 흡연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주관적 규범과 인지된 행동통제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하였다. 둘째, 음주・흡연 행동 예측에 있어 계획된 행동이론에 대한 수정모형의 다양한 활용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미래연구를 위한 계획된 행동이론의 활용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사회복지실천 및 정책적 함의를 제안하였다.

주요 용어
음주흡연계획된 행동이론(TPB)체계적 문헌고찰

Ⅰ. 서론

음주, 흡연 등의 건강 행동은 국민 건강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김혜련, 2009, p.36). 2016년 기준 우리나라의 알코올 소비량은 9.1L로 OECD 평균 9.0L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201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OECD, 2016), 여성의 경우 1회 평균 소주, 맥주 섭취량이 각각 4.7잔, 4.1잔(식품의약품안전처, 2017)으로 WHO 권고기준인 2.9잔, 2.8잔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 성인의 흡연율은 23.9%이며, 그 중 남성의 흡연율은 40.7%로 OECD국가 중 최상위이다(통계청, 2016). 다른 나라에 비해 음주와 흡연에 대하여 관대한 문화적 특성을 보이는 우리 사회(황성현, 2012, p.20)는 최근 혼술 음주문화의 유행과 수입 맥주를 싼값에 묶어 파는 마케팅으로 알코올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으며(이해국, 2017, p.32), 전자 담배 흡연이 새로운 흡연 문화로 확산되고 있다(윤정현, 2015, p.2).

우리나라의 19세 이상 성인의 연간 음주율은 76.5%이며, 19-29세의 연간 음주율은 89.2%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으며, 30-39세 83%, 40-49세 82.9% 순으로 나타났다(통계청, 2016). 과도한 음주는 사회적 관계를 약화시킬 뿐 아니라(손애리, 홍인옥, 김태경, 류은정, 오경재, 2009, p.71), 음주운전, 폭력, 사망 등 사회 전반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야기 시킨다(안상원, 이재홍, 박성수, 2014, p.84). 지나친 음주로 인한 2차 폐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우리 사회는 이를 감소시키기 위한 국가의 개입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진경, 손애리, 김성민, 김용범, 홍영선, 2018, p.14). 때문에 음주 행동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성별, 생애주기 등에 따라 다른 특성을 지닌다고 보고되었다(진혜민, 배성우, 2012; 홍지연, 김지현, 김옥수, 2014).

또한 최근 우리사회의 흡연 및 금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일례로 2017년 2월 기준 금연상담전화의 상담신청 및 정보이용건수가 담뱃갑 경고그림이 시행되기 직전인 2016년 11월과 비교하였을 때 약 2.2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17, p.2). 흡연의 심각성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면서 세계 각국에서는 흡연율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펼쳐지고 있으며, 한국 또한 담배가격 인상 정책, 담뱃갑 포장규제 등을 통하여 담배 소비를 규제하고 있다(박초롱, 2018, p.1). 이러한 흡연 및 금연과 관련한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흡연행동에 대한 개인의 인식, 태도 및 사회규범 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에 기초한 제도 수립이 시급하다.

음주 및 흡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음주 및 흡연과 관련된 행동의 요인을 탐색하는 연구는 그동안 국내에서 활발히 이루어져왔다(강원경, 2014; 김잔디, 서제희, 신영전, 김창엽, 2013; 박경연, 2014; 서영숙, 김영임, 2013; 안혜란, 2015; 전형준, 2013; 정민수, 이태로, 2012). 음주와 흡연문제는 사회 환경적 측면과 개인 행동 변화의 측면을 동시에 고려하여 다루어져야 하는 문제이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행동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범위를 설정하고, 분석하고자 하였다. 음주 및 흡연관련 건강행동에 대한 개인 수준의 요인들을 설득력 있게 설명해주는 대표적인 이론들 중의 하나가 계획된 행동이론(Theory of Planned Behavior: TPB)이다. TPB는 ‘음주/금주 및 흡연/금연 행동에 대한 태도’, ‘관련 행동의 주관적 사회규범의 인식’, ‘인지된 행동통제’가 ‘음주 및 흡연관련 행동의 의도’에 영향을 미치고, 그 의도가 ‘개인의 행동’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음주와 흡연은 사회 환경적 측면도 중요하지만 행동자체를 통제하고 결정 및 수행하는 주체는 개인이기에 TPB를 통해 음주와 흡연행동에 개인 수준의 요인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선행연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TPB를 적용한 음주 및 흡연과 관련된 건강행동에 대한 국내・외 연구는 그동안 상당히 축적되었다. 또한 외국에서는 TPB를 적용한 음주와 흡연행동 연구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이 최근 보고되어(Cooke, Dahdah, Norman & French, 2016; Topa & Moriano, 2010) 특정한 이론적 틀에서 중독행동의 발생을 조망한 바 있다. Cooke 등(2016)의 연구는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하여 TPB, 알코올 소비 의도, 알코올 소비 사이의 상관관계를 수량화하기 위해 28편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소비 패턴과 대상자의 성별 및 나이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점이 돋보인다. Topa와 Moriano(2010)의 연구는 메타분석과 SEM을 통하여 TPB와 흡연 행동 사이의 관계의 강도와 TPB의 구성요소 간의 관계에서 조절변수들의 효과 그리고 흡연행동에 대한 TPB의 예측 기능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음주와 흡연행동의 상호연관성이 높아(김영미, 2005) 여러 선행연구가 두 행동을 같이 분석하고 있다(김현숙, 김윤미, 조윤희, 2015; 김도경, 2014; 김미경, 2014; 서경현, 2013; 전혜리, 조영일, 2015). 하지만, 한국사회는 음주 및 흡연 행동에 있어서 영미권 사회와 다른 특징과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전경숙, 이효영, 2010; 황성현, 2008), 이러한 국내의 상황을 반영하여 음주와 흡연행동을 분리하여 개인의 인식과 행동 영향요인에 관한 선행연구를 정리・검토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체계적 문헌고찰(Systematic Review Study) 방법을 사용하여, TPB를 적용하여 한국인의 음주와 흡연 행동을 살펴본 국내 연구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한다. 체계적 문헌고찰은 연구 결과의 비뚤림(bias)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명확하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근거들을 종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제공한다(Liberati et al., 2009, p.2). 즉, 정보를 요약하고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연구방법으로서 체계적 문헌고찰은 의의가 있다(이혜진, 2017, p.19). 본 연구의 결과는 음주와 흡연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사회복지실천 현장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미래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적・실천적 함의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할 것이다.

Ⅱ. 이론적 배경

1. 건강행동과 계획된 행동이론(TPB)

TPB는 합리적 행동이론(Theory of Reasoned Action: TRA, Ajzen & Fishbein, 1980)이 확장된 것으로, 행동을 예측하는 사회인지이론 중 하나이다. 이 이론에서는 행동에 대한 태도(attitude toward the behavior), 주관적 규범(subjective norm), 지각된 행동통제(perceived behavioral control)가 행동 의도에 영향을 미치고, 행동의도가 클수록 행동 수행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설명한다(Ajzen, 1991). TPB에서 태도는 특정 행동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긍정・부정적 평가의 정도 혹은 행동 수행 결과에 대한 감정 상태를 의미하며(Ajzen, 1991, p.188), 주관적 규범은 행동 수행 결정에 있어 주위 환경 및 타인들의 압력에 대한 지각 정도이다(Ajzen, 1991, p.188). 지각된 행동통제는 행동 수행에 대해 어렵거나 쉽다고 지각하는 것으로 행동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Ajzen, 1991, p.183, p.188). 이론의 모형은 [그림 1]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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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계획된 행동이론의 이론적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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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Ajzen (1991). p182.

이 이론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적, 심리적 요인들을 잘 설명 할 수 있어 국내외에서 널리 활용되어 지고 있다. 하지만, 주관적 규범과 행동의도의 낮은 상관관계와 행동에 대한 주관적 규범의 영향력이 낮다는 문제점이 보고되기도 하였다(박재은, 정슬기, 서진환, 2012, p.80; 이민규, 한덕웅, 2001, p.176). 이 같은 연구 결과에 대하여 노기영, 박동진, 권명순(2013, p.172)은 주관적 규범과 행동의도 간의 관계를 매개변인을 통한 간접 효과의 경로로 의심하기도 했고, 주관적 규범의 모호성과 측정 지표의 부정확성으로 설명하기도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이론은 최근 국내연구에서 운동, 피임, 흡연, 음주, 약물남용, 구강건강 등 다양한 건강행동을 설명하는 다수의 연구에 실제 적용되고 있다(김보람, 천승현, 2018; 권형일, 김동근, 신재은, 2017; 박유애, 2014). 국외의 경우, 계획된 행동 이론을 적용한 건강행동 연구들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 태도, 주관적 규범, 그리고 지각된 통제력의 세 가지 변인은 신뢰 할 만 한 건강행동의도 혹은 실제행동의 예측 변인이라고 보고하고 있다(McEachan, Conner, Taylor & Lawton, 2011, p.33). French와 Cooke(2012, p.2)는 TPB 적용 연구들이 세 가지 변인에 대하여 서로 다른 조작적 정의와 측정방법을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음주행동 예측에 뛰어난 이론이라고 주장하였다. 즉, 이 이론은 ‘행동의 수정 요인(modifiable determinants of behavior)’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Elliott & Ainsworth, 2012, p.92) 건강행동을 설명하는 데 용이하므로 학자들이 활발히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2. 음주 및 흡연 행동에 대한 태도, 규범, 그리고 지각된 통제력

본 연구는 음주와 흡연뿐 아니라 금주, 금연 등 관련 행동을 폭넓게 살펴보았기에, 본 연구에서의 음주 및 흡연 행동은 ‘음주・금주・절주・흡연・금연’ 행동을 통칭하며 문맥에 맞도록 ‘음주 및 흡연 행동’으로도 기술 하였다.

태도는 음주 및 흡연 행동과 연관된 개인의 인지적 요인 중 하나로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행동수행에 강한 영향을 미친다. 진경 등(2018)의 사회규범인식과 음주태도에 대한 성별차이를 살펴본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관대한 음주문화와 태도가 음주 사고 및 위험행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한다. 청소년 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해 메타분석을 실시한 연구(조혜정, 2014, p.204)에서도 음주유무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가 음주에 대한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태도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흡연관련 행동의 예측에 있어서도 태도의 중요성을 조사한 국내의 다수 연구들이 존재한다(배진현, 도은수, 서영숙, 2014; 송미라, 김순례, 2002; 유혜라, 이선혜, 유태균, 2009). 또한, 이란 의대생의 흡연 행동 예측을 위해 확장된 TPB를 적용한 해외 연구(Karimy, Zareban, Araban & Montazeri, 2015)에서도 흡연 의도 예측에 있어 태도가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되었다.

주관적 규범은 흡연 관련 행동 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금연과정에서 행동변화단계의 진행과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김영희, 서남숙, 강혜영, 2006, p.1024; 박종, 민순, 장지영, 2010, p.239). 또한 음주에 관한 또래 집단의 생각이나 행동이 규범으로서 개인의 음주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Brennan, Walfish & AuBuchon, 1986). 진경 등(2018, p.23)의 연구에서는 음주에 대한 규범이 폭음을 예측하는 중요한 변인임이 보고되었으며, Neighbors, Lee, Lewis, Fossos, Larimer(2007)의 연구에서는 태도 뿐만 아니라, 주관적 규범이 음주의도를 예측하는 중요한 요인임을 보고하였다. 흡연 청소년의 금연의도와 그 영향 요인에 관한 연구(현정희, 2009)에서도 금연에 대한 태도와 지각된 행동 통제와 함께 주관적 규범이 금연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고하였다.

지각된 통제력은 Bandura(1997)의 자기효능감과 유사한 개념(Ajzen, 1991, p.184)으로 음주 및 흡연 행동과 역시 밀접하게 관련이 있으며, 지각된 통제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금주 및 금연 의도가 높고 실제 행동의 빈도가 증가한다(김희경 등, 2002; 하영미, 정미라, 2015). 이 변인은 청소년의 흡연 행동 유지 혹은 재발을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심리사회적 변인으로 소개되고 있다(이지현, 강은실, 이명화, 이영은, 2001, p.716). 양승애와 서경현(2017)의 연구에서는 충동성과 문제음주 간의 관계에서 음주거절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높은 대학생들일수록 낮은 수준의 문제 음주 행동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된 바 있다(양승애, 서경현, 2017).

이상의 선행연구들을 통해 음주 및 흡연 행동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태도, 규범, 그리고 지각된 통제력의 중요성에 대하여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음주 및 흡연 행동과 그러한 행동들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조사한 국내의 선행연구들 중 TPB의 이론적 틀을 적용하여 분석한 논문들을 한 걸음 더 나아가 체계적으로 검토하여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다.

Ⅲ. 문헌검색 및 선정

1. 연구대상 문헌의 검색과정

본 연구는 계획된 행동이론을 바탕으로 음주 및 흡연 행동을 살펴본 연구문헌을 분석하기 위해 논문발행 시작 연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웹 기반 데이터베이스에 출판된 2018년 6월 30일까지의 모든 학술지 논문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DBpia, KISS, e-ARTICLE, Scholar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였고, 1차로 <계획 행동>, <계획행동이론>, <계획 행위>, <계획행위이론>, <계획된 행동이론>, <계획된 행위이론>, <theory of planned behavior>, <TPB> 중 한 가지라도 논문명, 간행물명, 발행기관, 저자, 키워드명, 목차, 초록, 본문에 포함하고 있는 논문들을 포괄적으로 검색하여 수집하였다. 그 결과 최초에 4,389편의 문헌이 검색되었으며, RefWorks를 통해 중복논문을 제거한 뒤 3,789편을 논문을 얻었다. 다음 단계에서 연구주제와 관련이 있는 키워드를 통하여 논문을 선별하였다. 이 과정에서 <음주>, <폭음>, <술>, <알코올>, <금주>, <단주>, <절주>, <흡연>, <금연> 중 한 가지라도 논문명, 간행물명, 발행기관, 저자, 키워드명, 목차, 초록, 본문에 포함하고 있는 논문 839편을 획득하였다. 계획된 행동이론과 연구주제와 관련이 있는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는 839편 논문들에 대하여 다음에 기술할 연구대상 문헌의 선정기준에 따라 전문 검토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14편의 논문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후 QualSyst 평가를 진행하였다. 관련 키워드의 선정과 검색 과정 전반에 걸쳐 체계적 문헌 고찰과 연구주제에 대한 전문 연구자 3인의 공동 작업으로 진행되었다.

2. 연구대상 문헌의 선정기준

음주 혹은 흡연 관련 키워드를 포함하고 있는 839편의 문헌들에 대해서 공동연구자들이 합의한 문헌선정기준과 제외기준을 적용하여 전문을 검토하였다. 우선, 분석대상의 선정기준은 첫째,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둘째, 계획된 행동이론을 적용하여 모형을 설정한 연구, 셋째, 음주 및 흡연관련 행동에 관한 실증 연구이다. 문헌선정의 제외 기준은 외국어로 작성된 논문, 회색 문헌(각종 보고서와 학술대회 발표 논문)과 학위 논문이었다. 이 과정에서 논문이 한국어로 작성되었지만, 외국의 패널 데이터를 사용한 경우, 계획된 행동이론이 언급되었지만, 실제 적용되는 않은 경우, 음주 및 흡연 관련 키워드를 언급하고 있지만, 연구 주제가 이와 다른 경우, 연구주제와 관련이 있다하더라도 실증적 연구가 아닌 경우, 그리고, 전문을 찾을 수 없거나 회색 문헌의 경우들은 모두 제외되었다. 상기의 언급한 문헌선정 및 제외 기준에 따라 전문 검토까지 마친 후 14개의 논문이 최종 분석대상으로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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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분석대상 논문의 선정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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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논문의 질 평가 및 분석방법

본 연구는 캐나다 의료연구재단(AHFMR: Alberta Heritage Foundation for Medical Research)이 2004년에 개발한 비뚤림 위험 평가 도구(Qualsyt: checklist for assessing the quantitative studies)를 통해 비뚤림 위험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 도구는 최근 보건 분야에서 발표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 많이 사용되며, 그 유용성과 타당성이 입증된 도구이다(Phillips, 2014, p.1324; Wassenaar, Schouten & Schoonhoven, 2014, p.264; 권리아, 신상수, 신영전, 2017, p.549에서 재인용).

평가항목으로 연구목적 및 질문의 명확성, 연구 설계 근거의 유무 및 적절성, 대상자 및 변수에 대한 출처와 정의, 대상자의 특징, 표본의 크기, 분석 방법, 결과 보고, 결과와 결론의 적절성, 혼란변수의 중재를 포함하고 있으며 항목은 아래 <표 1>과 같다. 최종 선정된 논문 14편이 각 평가 항목을 충족할 시 1점, 그렇지 않을 시 0점을 부여하였다. QualSyst의 문헌 포함기준으로는 평균 점수가 0.55를 충족하지 못한 문헌은 분석에 포함하지 않도록 권고 하고 있다(Kmet, Lee, & Cook, 2004, p.10; 권리아, 신상수, 신영전, 2017, p.550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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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비뚤림 위험 평가 도구 (AHFMR, 2004)
번호 항목
1 연구목적 및 질문의 설명이 충분히 되어있는가?
2 연구설계에 대한 근거가 있고 적절한가?
3 대상자와 비교집단 혹은 정보와 입력변수에 대한 자료 선택도구는 설명되어 있으며 적절한가?
4 (만약 있다면, 비교집단 포함) 대상자의 특징들의 설명이 충분히 되어있는가?
5 노출측정과 결과가 잘 정의되어 있는가? 또한 오 분류 바이어스 및 측정이 견고하며 평가의 방법이 보고되어 있는가?
6 샘플 수는 적절한가?
7 분석방법이 기술 및 정의되어 있으며 적절한가?
8 변수의 추정 값이 잘 기술되었는가?
9 혼란변수가 중재되었나?
10 결과가 충분하고 세심하게 작성되었는가?
11 결론은 결과에 의해 지지 되는가?

본 연구에서 마지막으로 추출된 14편의 논문에 대해서 세 명의 연구자 모두가 QualSyst의 지표를 적용시켜 논문의 질 평가를 진행하였다. 세 명의 연구자가 개별 진행한 평가의 평균 점수 중 한 연구자에게서라도 기준 점수인 0.55를 충족하지 못하는 문헌에 대해서는 연구자들 간 상의를 거쳐 포함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가장 낮게 나온 논문의 최저 평균 점수가 0.64로 산출되었으며, 논문의 질 평가 기준을 충족한 14편의 모든 논문을 최종 분석하였다.

Ⅳ.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

다음에서는 최종 분석 대상이 된 14편의 논문을 일반적 특성, 행동 유형과 적용 모델에 따라 심층적으로 비교분석 하였다. 먼저 논문 게재 연도, 자료수집 방법, 행동별 현황, 대상자 특성 등으로 분류하여 일반적 특성들을 살펴보았다(<표 2> 참고). 또한 본 연구 목적을 고려하여 건강행동 유형별 특징을 문헌들 간에 비교 분석하였고, TPB의 기본 모형과 수정된 모형에서 활용되어진 요인들의 구체적 내용을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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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2.
음주 및 흡연 행동 관련 연구들의 문헌고찰 결과 요약
저자 (년도) 대상자 특성 (분석단위) 자료 수집 방법 모형 유형 이론의 구성개념 별 적용변인
연구결과
태도 (attitude) 주관적 규범 (subjective norm) 인지된 행동통제 (perceived control) 추가변인 행동의도 (intention to perform the behavior) 행동 (behavior)
박재은 정슬기 서진환 (2012) 여자 중・고등학생 13~19세 (604명) 설문조사 기본 모형 음주행동에 대한 태도 음주에 대한 주관적 규범 인지된 행동 통제 - 음주의도 - 음주행동에 대한 태도, 음주에 대한 주관적 규범, 인지된 행동 통제가 음주의도에 이르는 경로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계획된 행동이론이 여자청소년의 음주의도를 설명하기 적합한 것을 확인함. 음주행동에 대한 태도가 가장 큰 영향력을 나타냄.
박현정 박종민 (2011) 4년제 대학생 (1,027명) 온라인 설문조사 수정 모형 금주에 대한 태도 - 음주 거절 자기 효능감(지각된 행동 통제력) 지각된 여론 일치도/음주습관/음주량 금주행동의도 - 금주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수록 금주 행동 의도가 증가하고 평소 음주량과 빈도가 높을수록 금주 행동 의도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남. 지각된 여론 일치도와 음주거절자기효능감은 금주 행동 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함.
배진현 도은수 서영숙 (2014) 뇌졸중 환자 (182명) 설문조사 기본 모형 금연행동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 금연의도 - 60대 연령에서 직업이 있고 가족과 동거하는 경우 금연의도가 높았으며, 지각된 행동통제가 높을수록, 금연행동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주관적 규범이 높을수록 금연의도가 높다는 것을 확인함. 특히 지각된 행동통제가 금연의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송미라 김순례 (2002) 금연학교 교육에 참석한 중 1~고 2 (80명) 설문조사 기본 모형 금연행동에 대한 태도 금연행동에 대한 주관적 규범 금연행동에 대한 지각된 행동통제 - 금연의도 금연행동 금연교육 사전과 사후를 살펴본 결과, 사전 사후 모두 금연행동에 대한 태도와 지각된 행동통제가 금연의도 예측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냄. 금연행동의 경우 사전, 사후 모두 금연의도와 지각된 행동통제가 금연행동을 유의미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남.
심성욱 이진우 손영곤 (2009) 여대생 (269명) 설문조사 수정 모형 음주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 통제 가치관/스트레스/대처방식/사회적지지/결과기대/자기효능감/음주동기 음주의도 음주 행동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만이 음주의향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치고, 음주의도, 지각된 행동통제가 음주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침. 사회심리적 요인 중 음주에 따른 결과기대만이 음주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유혜라 (2000) 남녀 대학생 (225명) 설문조사 기본 모형 절주태도 사회규범 인식 조정능력 인식 - 절주의도 - 절주에 대한 태도와 조정능력인식이 유의미하게 절주의도를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규범인식은 절주의도를 유의미하게 예측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남.
유혜라 이선혜 유태균 (2009) 30-49세의 남성 흡연자 (434명) 설문조사 기본 모형 금연태도 금연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 금연의도 - 계획된 행동이론을 근거로 설정한 모형이 연구대상자의 금연 행동을 이해하는데 있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남. 행동신념이 금연태도에, 규범신념이 금연규범에, 통제신념이 지각된 행동통제에 각각 영향을 미치고, 금연태도, 금연규범, 지각된 행동통제가 금연의도로 이어지는 구조가 타당한 것으로 나타남.
이선영 정의철 (2012) 대학생 (223명) 설문조사 수정 모형 문제성 음주 태도 문제성 음주에 대한 주관적 규범 문제성 음주에 대한 지각된 행동 통제 음주 관여도/문제성 음주에 대한 대인커뮤니케이션 의도 음주 의도 - 음주 관여도와 문제성 음주태도, 지각된 행동통제가 문제성 음주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남.
정재선 (2013a) 중학생 고등학생 (357명) 설문조사 수정 모형 흡연태도 (건강, 관계태도) 주관적 규범 (또래, 부모, 교사, 흡연환경 규범) 인지된 통제(자신감, 자기조절 효능감, 관계적 효능감) 광고반응/행동변화가능성 금연의도 (평생, 현재 금연의도) 금연행동 현재금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평생금연의도 1가지로 나타남. 평생금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태도(관계), 인지된 통제(자신감)으로 나타남. 금연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태도(건강, 관계), 규범(또래, 흡연환경), 인지된통제(관계적 효능감)과 현재금연의도로 나타남.
정재선 (2013b) 서울지역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644명) 설문조사 수정 모형 흡연태도 (건강, 관계태도) 주관적 규범 (금연기대, 흡연환경) 인지된 통제 - 금연의도 (평생, 현재 금연의도) - 고등학생의 경우 평생금연의도에는 태도(건강,관계), 주관적 규범(금연기대)만이 유의미한 영향을, 현재금연의도에는 주관적규범(금연기대), 평생금연의도가 영향을 미침. 대학생의 경우, 평생금연의도에는 태도(건강), 주관적규범(금연기대)만이 영향을, 현재금연의도에는 태도(건강), 평생금연의도만이 영향을 미침. 직장인의 경우, 평생금연의도에는 태도(건강), 주관적 규범(금연기대)만이 영향을 미쳤으며 현재금연의도에는 태도(관계), 흡연환경, 평생금연의도가 영향을 미침
지연옥 (1994) 군복무중인 사병 중 흡연자 (423명) 설문조사 기본 모형 행동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 금연의도 금연행동 금연교육 미실시 상태에서 조사한 1차 조사 및 1주일 후 금연 교육 실시직후 조사한 2차 조사 모두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남.
차동필 (2005) 대학생 (385명) 설문조사 수정 모형 폭음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 통제력 동료집단 규범/동료집단 동일시/기술적 규범/도덕적 규범/과거경험 (습관) 폭음의도 - 계획행동이론의 설명력을 높이기 위해 동료집단 규범, 동료집단 동일시, 기술적 규범, 도덕적 규범, 과거경험(습관)을 추가한 결과, 폭음에 대한 태도, 도덕적 규범 그리고 과거경험(습관)만이 유의하게 폭음의도를 예측함.
현혜진 (1998) 남자 대학생 (204명) 설문조사 기본 모형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 - 금연의도 -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는 이들의 선행요인인 행동신념, 규범적 신념, 통제신념을 통해 간접 측정 가능한 것으로 나타남. 태도와 주관적 규범만이 금연의도를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남.
홍경의 (2002) 1,2학년 여자대학생 (326명) 설문조사 기본 모형 흡연에 대한 태도 주관적 규범 지각된 흡연통제력 - 흡연의도 흡연 흡연에 대한 태도와 지각된 흡연통제력이 흡연의도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이 흡연의도는 흡연행동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1. 일반적 특성 분석: 연도, 연구방법, 성별, 연령대

게재 년도에 따른 논문 분포를 살펴보면, 1994년 군인들을 대상으로 금연의도를 살펴본 연구가 발표 되었고, 1995년부터 2000년 사이에 2편, 2001년부터 2010년 사이에 5편, 2011년 이후 6편이 발표되었다. 1991년 TPB가 소개된 지 십여 년이 지난 이후 국내 학자들로부터 활용되기 시작하였고, 시간이 흐를수록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방법은 14편 모두 양적연구로 비확률표집방법을 적용하였으며, 박현정과 박종민(2011)의 논문은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되었고, 송미라와 김순례(2002)는 금연교육의 사후 효과성을 평가하는 실험연구에서 TPB를 적용하였다. 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전화설문과 현장설문을 병행하였다. 또한 지연옥(1994)은 실험연구를 실시하여 금연교육이 진행된 뒤 2차와 3차 조사를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금연과 관련된 행동 변화를 측정하였다. 연구방법에 대한 분석과 같이 TPB는 실험 참가 집단의 행동변화를 측정하는 연구에 적용이 용이함을 알 수 있다.

연구대상자에 대한 일반적 특성 분석은 다음과 같다. 먼저, 성별과 관련하여 14편의 연구들 중 여성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3편이고, 남성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3편이었으며, 남성과 여성을 모두들 대상으로 한 연구는 8편으로 확인되었다. 이 8편의 연구에서도 대체로 남성 참가자의 비율이 높았다. 또한, 연구 대상자의 연령대별 특징을 살펴보았을 때, 대학생집단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7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3편이었고, 성인만을 대상으로 하거나 청소년과 성인 모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4편이었다. 성인만을 대상으로 한 논문들의 경우 대상자가 군인, 뇌졸증 환자,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방문한 흡연자 등으로 특정되었다. TPB는 연구 참여 대상자의 성별과 연령층에 있어서 다양하며, 특히 총 6편의 음주 관련 논문 중 5편의 연구대상이 대학생으로 나타나 대학생 즉, 성인의 음주행동에 대한 TPB의 적용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음을 확인하였다.

2. 행동별 분석: 음주 vs. 금주 / 흡연 vs. 금연

음주와 흡연 행동별 분석에서는 음주 행동과 흡연 행동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음주행동 관련연구는 모두 6편이었다. 이들 중 음주행동에 대한 논문은 4편(박재은 등, 2012; 심성욱, 이진우, 손영곤, 2009; 이선영, 정의철, 2012; 차동필, 2005)이고, 금주행동을 다룬 논문은 2편(박현정, 박종민, 2011; 유혜라, 2000)으로 확인되었다. 음주행동을 살펴본 연구들 중 음주행동과 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변수는 모두 상이하였다. 음주에 대한 태도는 3편(박재은 등, 2012; 이선영, 정의철, 2012; 차동필, 2005), 주관적 규범은 2편(박재은 등, 2012; 심성욱 등, 2009), 인지된 행동통제는 3편(박재은 등, 2012; 심성욱 등, 2009; 이선영, 정의철, 2012)에서 음주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도・주관적 규범・인지된 행동통제 모두 유의미한 변수로 확인 된 논문은 박재은 등(2012)의 논문 1편이었으며, 음주행동을 살펴본 심성욱 등(2009)의 연구에서는 음주의도와 지각된 행동통제가 음주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주 및 절주행동에 관한 논문 중 박현정과 박종민(2011)의 논문에서는 금주에 대한 태도, 음주량이 금주(절주) 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유혜라(2000)의 논문은 태도와 지각된 행동통제만이 절주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박현정과 박종민(2011)의 논문의 경우, 수정된 TPB모형을 적용하였으며, 이는 모형 별 분석에서 자세히 기술하였다.

분석결과, 음주와 금주, 절주 행동을 살펴본 논문이 많지 않으며 일관성 있는 결과를 보이고 있지 않아 특정 행동에 가장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변인을 분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세 변인(태도, 주관적 규범, 인지된 행동통제) 모두 음주와 금주행동에 있어 살펴보아야 할 중요한 변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흡연 관련 행동에 대한 8편의 연구 논문들은 홍경의(2002)의 흡연행동 원인분석 연구 외에는 모두 금연행동 혹은 금연 의도에 관한 실증적 연구들 이었다. 홍경의(2002)의 논문에서 흡연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 변수는 흡연에 대한 태도와 인지된 행동통제였으며, 흡연 의도는 흡연 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한편, 음주행동을 살펴본 연구는 4편인 반면, 흡연행동을 살펴본 연구는 1편으로 음주에 비해 흡연연구는 적었고, 태도・주관적 규범・인지된 행동통제가 음주 및 흡연과 연관이 있는 변인임이 나타났다. 금연행동과 관련된 논문은 7편(배진현 등, 2014; 송미라 등, 2002; 유혜라, 2009; 정재선, 2013a; 정재선 2013b; 지연옥, 1994; 현혜진, 1998)으로서, 모든 연구에서 금연에 대한 태도가 금연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규범은 송미라와 김순례(2002)의 연구를 제외한 6편의 논문 모두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인지된 행동통제의 경우 정재선(2013b)현혜진(1998)의 논문 2편을 제외한 나머지 5편의 논문에서 금연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분석 결과, 태도・주관적 규범・인지된 행동통제가 음주 및 금연행동과 깊은 연관이 있는 변수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음주행동의 경우 고르게 유의미한 영향요인이 나타난 반면, 흡연행동은 주관적 규범과 인지된 행동통제가 다수의 논문에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추후 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3. 모형별 분석: 기본 모형 vs. 수정 모형

총 14편의 논문 중 Ajzen(1991)의 모형(기본 모형, [그림 1] 참조)을 적용한 논문은 8편(박재은 등, 2012; 배진현 등, 2014; 송미라, 김순례, 2002; 유혜라, 2000; 유혜라 등, 2009; 지연옥, 1994; 현혜진, 1998; 홍경의, 2002)이었으며, 수정 및 변화된 모형(수정 모형)을 적용한 논문은 6편(박현정, 박종민, 2011; 심성욱 등, 2009; 이선영, 정의철, 2012; 정재선, 2013a; 정재선, 2013b; 차동필, 2005)으로 확인되었다.

가. 기본모형

기본모형의 행동결과에 대한 설명력과 변인의 조작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배진현 등(2014)의 논문은 뇌졸중 환자의 금연의도를 계획된 행동이론의 변인이 35%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미라와 김순례(2002)의 논문은 금연교육 사전・사후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기본 모형이 금연의도를 사전 조사에서는 59%, 사후 조사에서는 42%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연옥(1994)의 논문 또한 금연교육 사전・사후 조사를 실시한 연구로, 1차 조사에서는 20%, 2차 조사에서는 33%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혜진 (1998)의 연구에서는 금연의도를 14%, 홍경의(2002)의 연구에서는 흡연의도를 12.7%, 흡연행동을 29.7%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모형의 음주・흡연 관련 행동의도 및 행동에 대한 설명력은 10%대에서 50%대까지 나타나 일관성 있는 설명력을 보이진 않지만, 평균 30-40%대의 설명력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각 변인에 대한 조작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먼저 태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박재은 등(2012)은 음주행동에 대한 태도를 측정함에 있어서 음주행동에 대한 우호적 혹은 비우호적인 태도를 평가하는 7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김수옥(2008)이 여자중학생의 금주에 대한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 되었다. 지연옥(1994)의 논문은 행동에 대한 태도를 특정 행동에 대한 좋아함과 싫어함의 평가 정도로, 행동신념(특정 행동의 결과에 대해 갖는 신념)과 결과의 평가(행동 결과와 관련된 가치)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였다. 유혜라 등(2009)의 논문 또한 직접 도구를 개발하였으며, 2문항(‘담배를 끊는 것은 좋은 일이다’, ‘담배를 끊는 것은 중요하다’)으로 측정하였다. 홍경의(2002)의 논문은 측정도구를 직접 개발하였으며, 태도는 행동 결과에 대해 가지고 있는 호의적 혹은 비호의적 평가로 신념과 행동결과에 대한 평가로 구성되었다.

음주에 대한 주관적 규범에 대한 조작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박재은 등(2012)박재은, 정슬기(2011)가 사용한 척도를 수정하였으며 음주행동에 대한 주변인들의 사회적 압력(social pressure)을 인지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지연옥(1994)은 특정 행동 수행여부에 대해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사회적 압력으로, 순응동기(특정 준거인을 따르려는 정도)와 규범적 신념(행동 수행 여부에 대하여 주변인들로부터 사회적 압력을 느끼는 정도)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았다. 유혜라(2000)는 2문항(‘주변 사람들이 금연할 것을 권한다’, ‘주변 사람들이 담배 피우지 않는다’)으로 측정하였다. 홍경의(2002)는 주변인들이 행동에 대해 갖고 있는 규범에 대한 본인의 주관적 인식과, 그 주변인들의 규범을 따르고자하는 정도로 보았으며, 개인이 인지한 규범적 신념(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변인들이 응답자의 행동 수행에 찬성 혹은 반대할 지에 대한 인지정도)과 그 규범에 따르려는 순응동기(주변인들이 행동에 대한 규범을 대상자가 인지한 대로 순응하려는지)로 구성하였다.

인지된 행동통제는 다음과 같다. 박재은 등(2012)은 자신의 내・외적 상황을 살펴보고 실제 음주행동 전에 수행할 수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정의하였으며 박재은과 정슬기(2011)가 사용한 척도를 3문항 7점 척도로 재구성하였다. 지연옥(1994)은 특정 행동 수행의 용이성 또는 어려움 지각에 대한 지각정도로, 행동 수행의 용이성과 통제신념(행동 관련 자원 및 장애에 관한 신념)에 의해 결정된다고 설명하였다. 유혜라(2000)의 논문은 지각된 행동 통제 2문항(‘마음만 먹으면 금연할 자신이 있다’, ‘금연할 준비가 되어 있다’)으로 측정하였다. 홍경의(2002)는 행동 수행이 쉬운지 어려운지에 대한 개인의 지각정도로서, 통제신념(행동 수행에 있어 도움이 되거나 방해가 되는 내・외적 요인의 존재 인지 여부)과 통제 요인의 지각된 힘(통제신념이 행동에 방해 혹은 도움이 되는지 평가)으로 구성된다고 보았다.

음주의도의 경우 박재은 등(2012)박재은과 정슬기(2011)의 척도를 참고하여 ‘나는 술을 마실 생각이 있다’, ‘나는 술을 마시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나는 술을 마시기 위해 시도할 것이다’로 3문항 7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지연옥(1994)은 특정 행동을 얼마나 열심히 하려하며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에 대한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하였으며, 홍경의(2002)는 행동 수행 가능성에 대한 자신의 추정으로 정의 내렸다.

기본모형 연구들의 각 변인에 대한 조작적 정의를 종합해본 결과, 배진현 등(2014), 송미라와 김순례(2002), 현혜진(1998)의 논문은 지연옥(1994)이 개발한 척도를 그대로 사용 하거나 수정・보완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태도, 주관적 규범, 인지된 행동통제에 대한 조작적 정의와 측정문항 수가 다른 점 등 일관되지 않은 측정도구를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나. 수정모형

수정모형을 적용한 논문에서는 다음과 같은 특성이 나타났다. 박현정과 박종민(2011)의 논문은 태도・주관적 규범・인지된 행동통제 중 주관적 규범을 제외하고, 인지된 행동통제를 음주거절자기효능감과 동일 개념으로 보았으며, 지각된 여론 일치도, 음주습관(음주량)을 새로 추가하였다. 연구 결과, 금주에 대한 태도와 음주량만이 음주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수정모형의 설명력은 32.9%로 나타났다. 심성욱 등(2009)의 논문은 기본 태도를 가치관과 유사 개념으로 보았으며, 사회 심리적 요인(스트레스, 대처방식, 결과기대, 사회적지지, 자기 효능감, 음주동기)을 추가하였다. 연구 결과, 주관적 규범, 지각된 행동통제가 음주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음주의도, 지각된 행동통제와 결과 기대가 음주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선영과 정의철(2012)은 태도・주관적 규범・인지된 행동통제에 음주 관여도와 문제성 음주에 대한 대인커뮤니케이션 요인을 추가하여 음주의도를 살펴보았다. 이 연구에서는 음주태도, 지각된 행동통제, 음주관여도만이 음주 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선(2013a)의 논문에서 태도를 건강과 관계 태도, 주관적 규범을 수직적(부모)・수평적(교사)・흡연환경 규범, 인지된 행동통제를 자신감・자기조절 효능감・관계적 효능감으로 수정하였으며, 행동의도는 현재금연・평생금연의도, 흡연경험은 흡연・비흡연・금연집단으로 구분하였다. 연구 결과, 평생금연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관계 태도와 자신감으로 나타났으며, 현재금연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평생금연의도 한 가지로 나타났다. 그리고 금연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건강태도, 관계태도, 수평적 규범, 흡연환경규범, 관계효능감, 현재금연의도로 나타났다. 정재선(2013b)의 논문은 태도를 건강・관계 태도, 주관적 규범은 금연기대와 흡연환경으로 수정・확장 하였다. 연구결과, 평생금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건강・관계 태도, 금연기대가 나타났으며 현재 금연의도에는 금연기대와 평생금연의도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동필(2005)의 논문은 기본 3요인에 동료집단・기술적・도덕적 규범, 과거경험, 동료집단 동일시 변인을 추가하여 폭음의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폭음에 대한 태도, 폭음에 대한 도덕적 규범, 과거습관이 유의미한 예측변인 이었으며, 설명력이 48%에서 과거습관 변인의 추가로 58%까지 증가되어 유용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정모형 연구를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TPB모형의 수정・보완 양상이 기존 변인을 좀 더 구체화 시키거나, 완전히 새로운 변인을 추가하는 2가지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었으며, 수정모형의 음주・흡연 관련 행동 설명력이 기본모형에 비해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Ⅴ. 논의

본 연구는 TPB이론을 적용하여 음주・흡연 관련 행동을 살펴본 국내 연구들을 체계적 문헌고찰 방식에 의해 정리한 것으로, 이를 통해 관련 연구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후속 연구를 위한 발전적 함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최초의 검색으로부터 얻어진 4,389편의 연구논문들을 4단계의 선정과정을 거쳐 14편의 국내문헌이 최종 선정 되었다. 이 논문들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건강 행동의 유형과 TPB 적용 모형에 따라 특징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고, 각 연구마다 유의 수준이 다른 점을 감안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기준으로 각 연구결과를 비교하였다. 다음에서는 주요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하였다.

첫째, 연구 대상자의 연령대별 음주행동에서 흥미로운 점들이 발견되었다. 총 6편의 음주 관련 논문 중 5편의 연구대상이 대학생으로, 청소년에 비해 대학생의 음주 행동에 TPB의 적용이 활발함을 알 수 있었다. 28개의 논문을 대상으로 TPB의 알코올 소비 예측정도를 체계적인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살펴본 연구(Cooke et al., 2016, pp.159-160)와 비교하여 살펴보았을 때, 이 연구에서 TPB는 청소년보다 성인의 음주를 살펴볼 때 더 큰 유용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표본 평균 연령이 18세 이상인 연구는 성인으로, 18세 미만인 연구는 청소년으로 코드화 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와 연령대 구분에 있어 차이가 존재하긴 하지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활발하다는 점을 재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5편의 논문에서 태도, 주관적 규범, 인지된 행동통제의 변인 중 주관적 규범의 중요성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따라서 대학생들의 음주 및 흡연 행동의 예측에 있어서 주관적 규범의 역할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대학생은 생물학적 가족 구성원으로부터의 영향보다 또래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집단(Perkins, 2002; Wood, Read, Palfai, & Stevenson, 2001)이다. 때문에 또래집단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주관적 규범 등의 인식이 음주행동을 예측하는 유용한 변수가 될 수 있다(Durkin, Wolfe, & Clark, 2005, p.266). 특히 사회적 관계를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의 음주문화는 대학생들로 하여금 친구들 대부분이 음주하고 있다는 판단을 하게하고, 대인관계 유지의 중요한 목적 달성의 방법으로 음주를 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때문에 대학생의 무리한 음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관적 규범을 사정하고 이에 초점을 맞춘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둘째, 음주・흡연 행동의 영향요인 연구에 있어 TPB 수정모형의 특징을 발견하고 그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합리적 행동이론(TRA)과 TPB를 적용한 연구 72편을 비교한 선행연구(Hagger, Chatzisarantis & Biddle, 2002, p.2)에 의하면 TPB의 행동 결과에 대한 예측력이 합리적 행동이론(TRA)보다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 TPB의 한계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수정모형이 검증되고 있었다. 수정된 TPB는 기존 변인인 태도를 건강・관계 태도로, 주관적 규범을 도덕적・부모・친구 규범으로, 인지된 통제를 자신감・자기조절 효능감・관계적 효능감 등으로 변수를 조작화하여 살펴보거나 습관, 과거행동, 심리사회적 변인 등 새로운 변인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확장되고 있었다. 실제로 TPB의 확장이 행동을 설명하는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메타분석을 통해 살펴본 이진우와 손영곤(2017, p.235)의 연구에서 새로운 변수의 추가로 설명력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미래연구를 위한 이론적 함의와 사회복지현장에서의 실천적 제언, 그리고 국민의 보건을 위한 정책적 사항을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첫째, 후속연구를 위한 함의이다. 무엇보다, 연구 대상자별 그리고 건강 행동별 특성을 고려하여 보완되어진 TPB의 세부 측정 변인들을 종합 제안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 태도를 단순히 행동에 대한 결과의 평가로 측정하거나, 행동 신념과 관련한 문항과 함께 측정하기도 하였으며, 주관적 규범을 주변인들의 행동에 대한 인식만으로 측정하거나, 순응동기를 함께 측정하는 등 다양한 도구와 지표들이 활용되고 있었다. 예를 들어, 지연옥(1994)의 연구에서 군인을 대상으로 한 세부 측정 지표들을 대학생, 성인, 뇌졸중 환자 등의 다른 대상자들의 연구에서도 활용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될 경우, 같은 변인을 측정하였다 하더라도 그 의미가 동일하다고 볼 수 없을 것이며 그 구성 요소를 정확히 측정했다고 보기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관련 이론에 대한 깊이 있는 검토를 바탕으로 연구대상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측정지표를 보완 혹은 개발하여 TPB를 적용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한다. 또한, TPB에 대한 다양한 수정모형의 검증작업이 필요하다. 그동안 TPB의 수정・보완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그 유용성이 입증되고 있으나, 과거행동, 습관, 자기효능감 등 TPB의 수정 모형은 연구대상, 행동유형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추가 변인에 대한 측정방법이 정교화 하지 못한 상태이다(이진우, 손영곤, 2017, p.237). 이에 TPB와 선행연구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측정도구의 보완작업을 바탕으로 추가변인의 탐색과 재구성하는 작업이 지속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 성별과 연령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연구는 단 2편(이선영, 정의철, 2012; 정재선, 2013b)으로 특정 연령대 혹은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남녀 간의 사회적 규범 및 자기효능감에 대한 인식은 다르며(고유미, 현명호, 박지선, 2009, p.902), 청소년과 성인기의 생애발달과업에 따라 흡연양상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정재선, 2013b, p.35). 즉, 성별과 연령에 따라 태도・주관적 규범・인지된 행동통제의 측정이 상이할 수 있기에 이를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사회복지실천 현장에서 흡연자와 문제음주자의 행동 변화를 위한 지원 서비스 및 프로그램과 관련된 함의이다. 본 연구 결론에서와 같이, 음주 및 흡연 행동을 설명함에 있어서 주관적 규범과 인지된 행동통제력의 중요함을 다수의 연구결과에서 공통적으로 확인하였다. 이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흡연 및 음주문제를 가진 대상자에게 개입 할 때, 개인의 내적 특성을 파악하여 이들의 왜곡된 규범을 정정하거나, 자기 통제력을 증진시키는 맞춤형 상담 그리고 대인관계에서의 의사소통과 공감을 통해 지지를 해주는 집단상담 등의 개입방법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시사점을 제공해 준다. 카프성모병원의 음주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단주를 결심하게 하고, 실제 실천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동기강화프로그램이 그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카프성모병원, 2018). 또한 유사 목적의 프로그램으로 강원금연지원센터(2018)에서는 금연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 및 자기 통제력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대학생 절주 서포터즈의 캠퍼스 지원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의 음주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통하여 건전한 음주문화에 대해 알리는 동시에 잘못된 음주문화를 부추기는 주관적 규범 인식을 바로잡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 시기부터 음주 혹은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함께 스스로 비흡연과 절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길러 주는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청소년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영상, 게임 등의 매체를 이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으로서 실제로 청소년 건강활동진흥재단(2018)은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유혹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 비흡연을 선택하고 평생 금연 및 비흡연을 다짐할 수 있도록 하는 6가지 컴퓨터 게임을 제작 및 배포하고 있다. 이러한 현장의 프로그램은 TPB의 주관적 규범과 인지된 행동통제력의 중요성을 인식한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는 활동들이다. 앞으로도 개인의 환경적 측면도 중요하지만 음주 및 흡연행동을 줄일 수 있도록 행동의도와 연관이 있는 태도, 주관적 규범, 인지된 행동통제력을 효과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로 본 연구의 결과는 국민의 보건정책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 본 연구 결과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음주와 흡연에 있어 다른 행동 패턴을 보이며 행동의 영향 요인에서도 차이를 나타냈다. 따라서, 성별과 연령에 따라 타겟 집단을 구체화하고 차별화된 정책과 지원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뿐 만이 아니라, 지나친 음주를 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광고, 드라마 등 대중매체는 관대하고 허용적인 음주 및 흡연 문화를 조장하여 개인의 주관적 규범 인식에 부정적인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무분별한 광고를 제한하는 법률과 제재를 강화하고 과거에 비해 주변인들의 음주・흡연량 및 빈도가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 등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들을 공신력이 있는 정부자료를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해야 할 것이다(심성욱 등, 2009; 진경 등, 2018, p.23).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갖는다. 첫째, 본 연구는 국내에서 발표된 논문들을 주로 저장하는 4개의 검색 엔진을 통해 국내의 음주와 흡연 행동에 관한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혹은 등재 후보지에 게재된 연구문헌들로 국한하였다. 정부보고서, 학술대회 발표논문, 등재되지 않은 문헌 등의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는 방법의 한계로 출판편향의 문제점이 제기될 수 있다. 둘째, 건강 관련 행동에 따라 구성 변인 측정 및 조작적 정의가 연구들 간에 상의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기준으로 살펴본 본 연구결과를 모든 음주 및 흡연 행동에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셋째, 음주와 흡연행동은 개인적 측면 뿐 아니라 사회 환경적 측면 또한 고려하여 접근해야 한다. 그러나 본 연구는 개인의 행동 변화를 위한 요인을 찾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그 한계점이 있으며, 추후 사회 환경적 측면까지 함께 고려하여 중독행동을 분석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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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대상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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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일Submission Date
2018-07-26
수정일Revised Date
2018-10-17
게재확정일Accepted Date
2018-10-25

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