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 결과

검색결과 74개 논문이 있습니다
초록보기
Abstract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저소득층의 탈수급 요인들과 그 맥락을 탐색하는데 있다. 2012년 한국복지패널 연계 질적 연구패널 중 8개의 사례를 추출하여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였다. 저소득층 개인과 관련된 요인들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가정하여, ‘맥락-구조분석’을 적용하여 횡단적으로(차원), 현상과 경험의 두 측면(수준)을, 생태체계관점(관점)에 근거하여 탈수급 주요요인, 직접요인, 간접요인들로 분류하였고, 이를 도식화하였다. 분석 결과, 탈수급 주요 요인은 현상에서 ‘근로소득’, 경험에서 ‘탈수급 의지’로 나타났다. 탈수급 여부는 탈수급 의지와 반드시 일치하지 않았고, 탈수급 관련 요인들이 정적·부적으로 상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또한 탈수급 맥락에서 ‘행복’과 ‘자녀’ 요인이 직·간접적으로 다른 요인에 주요한 영향 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저소득층의 탈수급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실천 지침들을 제언하였다.;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factors and their context of welfare exit of low-income individuals. To accomplish this purpose, researchers used data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8 low-income individuals in qualitative panel related on Korea Welfare Panel, and analysed the data applying ‘context-structure analysis’ method. This analysis method is comprised of cross-sectional dimension, phenomenon-experience level, and ecological-systematic perspective. Researchers classified the diverse phenomenon and experiences with the core elements, direct elements, and indirect elements, and displayed them in diagram form. The results are as follows. Core elements of welfare exit are ‘earned income’(phenomenon level), and ‘willingness to exit from welfare’(experience level). Success or failure of welfare exit did not coincide exactly with their will, and diverse elements related with welfare exit have influenced it positively or negatively. Also, ‘happiness’ and ‘children’ elements have direct or indirect relations with other phenomenon or experience elements in context of welfare exit. Based on these results, researchers proposed guidelines for social welfare policy and practice to support welfare exit of low-income individuals.

초록보기
Abstract

초록

본 연구는 급변하는 보건사회환경에서 포괄적인 보건간호사의 업무행위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 유형에 따른 이해를 구축하며, 보건간호 업무역량의 기준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형성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실행하기 위해 본 연구의 대상자는 자발적 참여의사를 가진 보건간호사 중 임의로 선정하여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0명이 참여하였다. 연구방법은 질적연구방법인 심층면담과 참여관찰 방법을 적용하여 자료수집을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를 Wolcott(1994)의 텍스트 분석과 Spradley(1980)의 분류분석 틀을 적용하여 전 과정을 순환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 결과로 밝혀진 보건간호사의 업무행위는 세 가지 초점에 의해 분류되었다. 즉, 현장중심 유형, 사업기획 유형과 중립적 유형이었다. 결론적으로 세 가지 유형이 한국 보건간호사의 업무행위로 이해되었다. 따라서, 세 가지 유형의 특성을 근거로 하여 보건간호사의 의사결정과정과, 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사의 업무역량 기준을 개발한다면, 보건간호사의 역할 수행에 기틀을 마련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This study was done to explore patterns of service behaviors among public health nurses. The participants for this study were twenty public health nurses. Data were collected with interview and participatory observation in fieldwork. Data were analyzed using text analysis and taxonomic methods. Patterns of health behavior among participants were categorized by three focus: Field-based type, program planning type, and neutral type. Theses results of patterns of job behaviors can be helpful to develop of processes for decision-making in public health nurses and may contribute development of nurses"s competencies for health promotion.

3

제39권 제4호

암 경험자의 생존단계별 필요에 관한 질적 연구
Qualitative Study of Cancer Survivors’ Needs Related to Survival Stages
김다은(서울대학교) ; 김혜림(서울대학교) ; 양동욱(서울대학교) ; 강은실(서울대학교) ; 김진현(서울대학교) ; 배은영(경상대학교)
Kim, Daeun(Seoul National University) ; Kim, Hea-Lim(Seoul National University) ; Yang, Dong-Wook(Seoul National University) ; Kang, Eunsil(Seoul National University) ; Kim, Jinhyun(Seoul National University) ; Bae, Eun-Young(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보건사회연구 , Vol.39, No.4, pp.356-395 https://dx.doi.org/10.15709/hswr.2019.39.4.356
초록보기
Abstract

The difficulty and needs of cancer patients depend on their stage of survival. Understanding the multidimensional needs of cancer patients at different stages of survival is an important task in developing an effective social support system for the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needs of cancer patients in early stages and long-term stages of survival, and to lay the groundwork for social support. We collected data using focus group interviews with cancer patients and carers. The results of phenomenological analysis were as follows. In the early stages of survival, cancer survivors needed increased access to information and social support for the burden of family care. In the long-term survival stage, cancer survivors were struggling to earn a living due to the economic burden accumulated during the long treatment period. After treatment, they needed long-term social support such as social rehabilitation and labor participation support. It is hoped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will be used as a basis for understanding the needs of the survival stages of cancer patients and for preparing policy measures.

초록

암 경험자가 겪는 어려움은 생존단계에 따라 달라지며 그에 따른 필요(need) 양상도 변화한다. 생존단계에 따른 암 경험자의 다차원적인 필요를 이해하는 것은 이들에게 효과적인 사회적지지 체계를 마련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암 경험자의 필요를 초기 생존단계와 장기 생존단계로 나누어 탐색하고 사회적지지가 생존 시기에 따라 적절하게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암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포커스그룹 인터뷰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현상학적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초기 생존단계에서 암 경험자는 치료제 접근성 향상 및 정보를 요구하였고 가족 간병 부담에 대한 사회적지지를 필요로 하였다. 장기 생존단계에서 암 경험자는 오랜 치료기간 동안 축적된 경제적 부담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치료 이후 사회복귀 및 노동참여 지원과 같이 스스로 생존해 나갈 수 있는 장기적 관점의 사회적지지를 필요로 하였다. 본 연구 결과가 암 경험자의 생존단계에 따른 필요를 이해하고 이를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근거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초록보기
Abstract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탈북 후 남한에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특성이 어떠한 지 파악하고 이들에게 적합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연구 참여자는 눈덩이 표집방법을 사용하여 표집 하였고, 탈북 후 남한에 혼자 사는 1인 가구 중 서울경기의 수도권 4명, 지방 5명 총 9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합의적 질적 연구방법(CQR)에 의하였으며, 면접 조사 및 자료 분석은 교육학 및 심리학 박사 3명에 의한 삼각 검증법으로 진행되었다. 합의도출 결과 5개 범주, 14개 하위영역, 62개 개념이 도출되었다. 탈북 1인 가구는 남한입국 이전의 가족 해체된 경험으로 결혼보다는 남한사회 정착이 우선이었고 재북 가족과의 미해결과제가 남아있으며, 남한입국 후 가족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었다. 또한 1인 가구로서의 심리적 고통, 가족부재로 인한 사회문화적응의 취약성, 경제적 독립과 주거 안정의 어려움, 혼자 챙기는 건강 문제로 인한 홀로서기의 어려움도 겪고 있다. 하지만 생존을 위해 전략적으로 대인관계를 맺거나, 긍정적 자원으로서의 적응유연성, 적극적 배움을 통한 삶의 의미추구와 같은 심리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문화적 유능성의 신장, 경제적 자본습득을 위한 부단한 노력, 체험과 적성을 고려하는 안정적인 진로탐색과 같은 사회문화적 적응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 추후연구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characteristics of one-person household among North Korean refugees to better understand a background of occurrence, their difficulties in adaptation and coping in South Korea. Based on qualitative research, the main method of research is the in-depth interview. The subject of the interview are 9 one-person household among North Korean refugees. For data analysis, 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 (CQR) was used. There were 62 concepts, 14 sub-categories and 5 categories extracted from the results of the analysis. Those 5 categories were ‘Change in the family relationship as one-person household among the North Korean refugees in South Korea’, ‘difficulty in independency as one-person household in South Korea’, ‘interpersonal relationship to a strategic coping for survival’, ‘psychological resources’, ‘effort to adapt social and cultural atmosphere’. Based on the results, some implications were discussed and suggestions were provided for policy and program development for the North Korean one-person household.

5

제41권 제2호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의 돌봄노인 죽음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the Death Experiences of Caregivers at Nursing Homes for the Elderly
안은숙(영진사이버대학교) ; 이진숙(대구대학교)
Ahn, Eun-Sook(Yeungjin Cyber University) ; Lee, Jin-Sook(Daegu University) 보건사회연구 , Vol.41, No.2, pp.198-221 https://dx.doi.org/10.15709/hswr.2021.41.2.198
초록보기
Abstract

초록

이 연구는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에게 경험된 현상으로서의 돌봄노인 죽음경험을 연구하고 그 본질을 파악하고자, Giorgi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여 11명의 현직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돌봄노인의 죽음경험을 탐색하였다. 연구결과, 관계적 노동특성을 지닌 돌봄의 선험경험이 증폭된 죽음경험을 체험하도록 작용하고 있었고, 이 경험이 또다시 결과적 후속경험을 양산하는 인과적 본질구조를 생산함을 확인하였다. 이들의 슬픔은 복합된 고통의 감정이며, 주목받지 못하고 홀로 삭이는 슬픔이었다. 그리고 이런 고통과 슬픔경험을 유발하는 환경 여건이 구조적으로 조성되어 이를 빈발되게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선행연구 결과들과 유사하게 요양보호사들은 이로 인해 슬픔극복과 성장욕구가 구조적으로 제한되는 영향을 받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요양보호사가 적절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죽음에 대해 안정된 서비스 제공자로 기능하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함의를 제시하였다.

초록보기
Abstract

초록

노인학대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개입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인들이 계속해서 학대를 겪고 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피학대 노인의 경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하였다. 질적 연구방법을 통하여 사회적 개입 후에도 학대가 재발생하는 것에 대해 피학대 노인의 경험은 무엇이며, 이들은 노인보호전문기관의 개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고, 어떠한 도움을 원하는지를 내부자적 시각으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중심주제분석 방법을 활용하여 피학대 노인 14명과의 심층면담, 사례기록 및 연구노트를 통해 얻은 자료를 분석하였다. 중심주제로 도출된 네 가지 결과는 다음과 같다: ① 오랜 폭력의 역사에 의해 착취와 단절이 만연한 가족관계 속에서 불안과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음, ② 폭력에 대처하는 자기 나름의 방식을 갖고 꿋꿋이 버텨 나감, ③ 반복적 학대발생과 재신고 주기를 겪고 있음, ④ 외부 개입은 심정적 의지가 되지만 실질적 해결은 크게 기대하지 않음.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학대 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적·정책적 제안을 하였다.;In many cases, elder abuse occurs persistently or regularly even after social interventions have been provid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xperiences of older adults who had been repeatedly abused in terms of how they experienced the abuse situation and intervention provided by adult protective services. Using thematic analysis, in-depth interviews with 14 abused older adults, case records, and field notes were analyzed. Four main themes were emerged as follows: ① being anxious and fearful and suffering from exploitation and disconnected family relationships out of life-long family violence, ② persevering in life with one’s own coping method of dealing with violence, ③ undergoing a cycle of repeated abuse occurrence and re-report, ④ emotionally depending on external interventions but less expecting for practical solutions. Based on the findings, practical implications for intervention and prevention for elder abuse recurrence are discussed.

초록보기
Abstract

초록

본 연구는 우리나라 유방암, 대장암 생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그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과 실천 경험을 탐색하고, 암 생존자와 가족 간에 인식 및 실천에서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암 생존자(n=9) 및 가족(n=7)은 경기도 소재 한 대학병원을 이용해 모집하였고, 일대일 개별면담을 수행하였다. 연구 분석 결과, 1)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 2) 건강관리 실천 방법, 3) 건강관리에 영향을 주는 개인적‧사회적 요인이라는 상위 범주를 발견할 수 있었다. 암 생존자와 가족이 공통적으로 제시한 주제어의 경우, 인식 범주에서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지각’, ‘건강관리에 대한 노력/의지’, ‘건강관리 실천의 장애요인’의 3개, 실천 범주에서는 ‘음식 및 식습관의 변화’, ‘적합한 운동 찾기’, ‘교육 및 정보의 이용’, ‘민간요법의 사용’, ‘음주패턴에서의 변화’, ‘종교에 대한 의지’의 6개 하위범주가 도출되었다. 암 생존자와 가족이 건강관리와 관련해서 차이를 보이는 영역은 인식과 영향을 주는 요인 범주에서 각각 2개씩 나타났다. 본 연구는 암 생존자 및 가족이 건강관리와 관련된 경험을 포괄적으로 이해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본 연구는 향후 암 생존자 건강관리모형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This study aims to explore perceptions and practical experiences regarding survivorship care for breast and colorectal cancer survivors and families, and investigat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perceptions and experiences. For this study we interviewed 9 cancer survivors and 7 family members who were recruited from a university hospital located in Gyeong-gi do. The study findings confirmed that the major three themes of 1) perceptions regarding survivorship care, 2) practical methods regarding survivorship care, and 3) personal and social factors which influence survivorship care were derived from both cancer survivors and family members. With regards to themes which showed differences between cancer survivors and family members, a total of four sub-themes were found. This study is a contribution to the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various situations in which cancer survivors and family members experience survivorship care. The study findings will provide the basic information to develop a Korean cancer survivorship care model.

8

제39권 제2호

산재환자 여성배우자의 돌봄경험과 서비스 욕구에 관한 질적연구
A Qualitative Study on Caregivers’ Care Experiences and Service Needs: Focusing on the Case of Injured Workers’ Female Spouses
김수현(서울대학교병원) ; 이정은(서울대학교병원) ; 이자호(서울대학교병원)
Kim, Soo Hyun(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 Lee, Jeong Eun(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 Leigh, Ja Ho(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보건사회연구 , Vol.39, No.2, pp.250-290 https://dx.doi.org/10.15709/hswr.2019.39.2.250
초록보기
Abstract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caring experience and service needs of family caregivers of injured workers in outpatient treatment.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with 5 female spouses in their 50’s who provided care for more than 6 months to the patients with 2 to 3 grades of nursing benefits in workers’ compensation insurance. The results were drawn into 5 categories with relevant 17 sub-categories by theme analysis method. The themes were: my life is bounded by 24-hour patient care, being trapped in a dark cave, a beam of light that can withstand, getting out of the cave and into the outside world, and support required to live outside the cave. Suggestions are mad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s follows; rehabilitation education for caregivers, vacation support system, psychological intervention program and caregiver social support group in hospital, transitional care program and social adjustment training activities for industrial accident patients, improvement of nursing benefits in workers’ compensation insurance, improving the accessibility of medical services for patients with work-related injuries.

초록

본 연구는 산재환자 가족돌봄자의 돌봄과정의 어려움과 서비스 욕구를 파악하여 산재보험제도 내에서의 개입방안을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의도적 표집방법을 통해 산재보험 간병등급이 2~3등급인 통원 환자의 가족돌봄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심층면접을 진행하였다. 연구참여자는 척수손상으로 인한 하반신마비 환자를 돌보는 50대 여성배우자 5명이었다. 주제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24시간 돌봄에 얽매인 나의 삶 ’, ‘캄캄한 동굴 속에 갇혀버린 나’, ‘버틸 수 있는 한줄기 빛’, ‘동굴을 빠져나와 세상 속으로’, ‘동굴 밖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원’ 등 상위 범주 5개, 하위 범주 17개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돌봄자를 대상으로 한 재활교육 제공, 휴식‧휴가 지원 서비스 마련, 병원 내 심리정서 프로그램 마련 및 동료 돌봄자 모임 체계 구축, 퇴원전환 프로그램(transitional care program) 및 사회적응훈련을 통한 산재환자의 사회참여 활성화, 산재 간병급여의 현실화, 산재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의 접근성 향상 등을 제언하였다.

9

제39권 제3호

아파트 금연구역 지정 제도의 운영 현황과 확산 방안에 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f Smoke-Free Areas in Apartment Buildings: Current Situation and a Way Forward
황지은(서울대학교) ; 박언주(서울대학교) ; 조성일(서울대학교)
Hwang, Jieun(Seoul National University) ; Park, Eonjoo(Seoul National University) ; Cho, Sung-il(Seoul National University) 보건사회연구 , Vol.39, No.3, pp.602-632 https://dx.doi.org/10.15709/hswr.2019.39.3.602
초록보기
Abstract

Most people in South Korea live in collective housing such as apartments, rather than in detached homes, and the issue of smoking in common areas is often controversial among residents. Since September 2016, the head of a Si/Gun/Gu, a local government leader, has been authorized to designate all or a section of the hallways, stairways, elevators, or underground parking garages of collective housing buildings as smoke-free areas if at least one-half of the households residing in the buildings agree to the restrictions. Nonetheless, as of June 2018, fewer than 5% of collective housing buildings have implemented designated smoke-free areas. Therefore, this study aimed to determine ways to expand the designation of smoke-free areas in collective housing buildings, focusing specifically on apartments. We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with 11 apartment building managers and analyzed the results using content analysis. Proposals to create smoke-free areas in apartment buildings were proposed by either residents who suffered from secondhand smoke inhalation or by managers seeking to resolve residents' complaints about smoking. According to our results, after these proposals received the required approvals and were implemented, smoking in public areas was reduced, but smoking in individual apartments increased, intensifying the conflict among residents. In this context, national-, community-, and individual-level efforts are needed to expand smoke-free areas in collective housing buildings. Additionally, educational campaigns and initiatives to prevent tobacco smoking in collective housing buildings are also needed.

초록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으로 인한 이웃 간의 분쟁을 해결하고 간접흡연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공동주택 거주자 2분의 1 이상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4곳 중 일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것에 동의하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제도가 2016년 9월 시행되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전국 5% 미만(2018년 6월 기준)의 공동주택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제도의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자 아파트 관리 운영 주체인 관리소장 등 총 11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금연아파트 지정은 간접흡연 피해 주민의 건의 또는 흡연 민원 해결을 위해 관리사무소 측에서 제안하면서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관리소장들은 아파트 금연구역 제도 도입 후 공용구간에서의 흡연 감소, 간접흡연 피해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세대 내 흡연으로 주민 간 갈등이 심화 되었다는 부정적인 평가 의견도 제시하였다. 지역사회 전반에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제도의 성공적인 확산과 정착을 위해서는 제도 개편, 대국민 홍보 실시, 층간흡연 문제 해소 등 국가 차원의 해결 방안 마련과 적절한 단속과 처벌 등 지역사회 노력이 요구되며 이는 입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흡연자의 제도 순응이 동반되어야 한다.

초록보기
Abstract

Although Korean Americans are known to have the highest smoking prevalence (20%) among all the Asian populations in the United States, their smoking behaviors there is a lack of understanding in Korean Americans’ smoking behaviors. Specifically, young adults’ smoking behaviors are substantially different from adolescents or older adults, and thus, it is vital to understand young adults’ smoking behavior specifically. In addition, smoking attitudes precede smoking behavior, and influence directly smoking behaviors; it is necessary to understand smoking attitudes in order to prevent smoking behavior and help quit smoking. For this reason, this study aimed to explore smoking behaviors and attitudes of Korean American young adults living in Chicago. The author conducted an in-depth interview with 15 participants and, through a thematic analysis examined their smoking behaviors. The participants had both positive and negative attitude toward smoking in their smoking behavior stages. However, there are different degrees either positive or negative attitudes: in the smoking initiation, participants showed larger positive attitudes, in the reinforcement, participants showed similar positive and negative attitudes, but positive attitudes still bigger than negative ones, in the cessation, participants showed larger negative ones. Based on the result, this study may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effective smoking-related policies and practices for Korean American young adults.

초록

한국계 미국인의 흡연율(20%)은 미국 내 아시안 인구 중 가장 높다. 특히, 청년 흡연은 청소년 또는 성인 흡연과는 다른 특징을 가진다는 점에서 한국계 미국인 청년의 흡연에 관한 특별한 이해가 요구된다. 한편, 흡연태도는 흡연행동에 선행하고 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점에서 흡연태도를 이해하는 것은 흡연행동을 예방하고 변화시키기 위해 중요하다. 본 연구는 미국 내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청년들의 흡연태도를 이해하기 위해 탐색적 목적의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미국 거주 한국인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개별심층면접을 실시한 후, 주제분석을 통하여 흡연과정에 따른 흡연태도를 탐색하였다. 분석 결과, 미국 거주 한국인 청년 흡연자는 흡연과정 전반에 긍정적인 흡연태도와 부정적인 흡연태도를 모두 가지고 있었다. 단, 흡연행동이 진행되는 단계에 따라 긍정적인 흡연태도와 부정적인 흡연태도의 정도 차이가 존재하였다. 흡연을 시작하는 단계와 흡연을 계속 유지하는 단계에서는 긍정적인 흡연태도가 부정적인 흡연태도보다 컸다. 반면 금연을 생각하거나 시도하는 단계에서는 부정적인 흡연태도가 긍정적인 흡연태도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미국 내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특별한 학문적, 실천적 관심을 받지 못하는 미국 거주 한국인 청년 흡연자와 이들의 흡연행동을 이해하는데 유용할 것이다. 또한, 흡연태도를 고려하여 효과적인 흡연 예방 및 금연을 위한 임상적・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