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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

검색결과 2개 논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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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초록

본 연구는 청소년의 신체이미지 왜곡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이러한 신체이미지왜곡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서 스트레스가 매개효과를 가지는지를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제12차(2016년) 자료를 활용하여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 총 48,5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신체이미지 왜곡은 우울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신체이미지 왜곡을 하는 청소년일수록 우울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신체이미지 왜곡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스트레스가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청소년의 신체이미지 왜곡은 직접적으로 우울에도 영향을 미치지만 부분적으로 신체이미지 왜곡은 스트레스를 높게 하여 이러한 스트레스는 다시 청소년 우울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신체이미지 왜곡, 스트레스, 그리고 우울간의 관계를 샘플사이즈가 큰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를 이용하여 그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결론에서 청소년의 우울에 대한 하나의 해결책으로 청소년이 올바른 신체이미지 확립을 위한 실천적,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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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s the impact of the COVID-19 pandemic on adolescent obesity in Korea. In particular, we focus on whether there is a heterogeneous effect of COVID-19 on weight status between students living in metropolitan areas and students living in non-metropolitan areas. Using data from the Korea Youth Risk Behavior Survey (KYRBS), we find that students living in non-metropolitan areas are more likely to be overweight or obese than students in the metropolitan area. This impact is particularly evident among female students. To understand the underlying mechanism behind these results, we examine how physical and eating activities differ among female students by metropolitan resident status. We find that female students living in non-metropolitan areas show a higher frequency of eating activities that could negatively affect their weight status.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re has been a gap in the health status of adolescents between the metropolitan area and non-metropolitan areas after the COVID-19 pandemic. Thus, the policy implications of this paper should be aimed at mitigating the gap through dietary support policies for adolescents living in non-metropolitan areas.

초록

본 연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청소년들의 비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특히 지역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하여 거주지역에 따라 코로나19 사태 이후 과체중 및 비만 발생 확률에 차이가 발생하였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도권에 거주하는 학생들에 비해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과체중 및 비만 발생 확률을 보였고, 이러한 차이는 여학생의 몸무게 증가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한 잠재적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몸무게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떠한 변화를 보였는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음식 섭취 관련 행위에 있어서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여학생들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여학생들에 비해 몸무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를 상대적으로 더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청소년들의 건강 상태에 격차가 존재하고 있고 이러한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음식 섭취 행위와 관련된 지원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