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Korean society, the elderly population in need of care is rapidly increasing due to increasing longevity and low birth rate. At the same time, given the significant proportion of women involved in family elder care, informal care could potentially reduce women’s participation in economic activities. Therefore, we analyze the effect of parent care on women’s labor market outcomes by using data from the first to seventh waves of the Korean Longitudinal Survey of Women & Families (KLoWF). With the panel fixed effect model, we find that parent care reduces women’s work probability by 5.4%p and that one hour of informal care decreases women’s work probability by 1.8%p. Also, further analysis suggests that informal care has more negative effects for women who are less educated, in ages between 31 and 55 years old, and living with the spouse’s parents.
한국 사회는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해 돌봄을 필요로 하는 고령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가족, 특히 여성에 의한 비공식적 가족 돌봄이 높은 비중을 보임에 따라 돌봄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여성가족패널조사를 활용하여 부모 돌봄이 여성의 노동시장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패널고정효과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부모 돌봄 제공은 여성의 근로확률을 5.4%p 감소시켰으며, 돌봄 제공시간이 한 시간 증가했을 때 여성의 근로확률은 1.8%p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당 근로시간이나 임금에는 유의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분석에서는 배우자 부모님과 동거하는 경우와 고졸 이하의 그룹, 그리고 31~55세 연령층에서 여성의 근로확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The trend of young people moving from non-metropolitan areas to the capital region has become increasingly prominent. Comparing intercity movement patterns and projecting future trends is crucial for assessing the current state of non-capital provinces and shaping future policy directions. Therefore, this study examined movement patterns and marriage behavior among young adults in Cheongju, Cheonan, and Jeonju. Using data from the Population and Housing Census, this study focused on individuals aged 19 to 34. A total of 7,891 complete cases without missing values were analyzed. The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while Cheongju and Jeonju showed similar patterns of regional movement with a relatively higher proportion of continuing residents, Cheonan had a higher rate of inflow from other cities and provinces. Second, the likelihood of marriage was higher for women than for men and increased with age. Regional movement patterns were also a significant factor. In all three cities—Cheongju, Cheonan, and Jeonju—recent in-movers were relatively more likely to marry than long-term residents.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suggests job support measures and marriage promotion policies to help increase the settlement rates of young people moving into non-capital provinces. Additional policy implications include the need to build infrastructure that support young adults who have resided in these areas for extended periods.
지방의 청년인구가 수도권으로 유입하는 사회 기조가 강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각 도별로 인구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도시 내 이동 현황을 비교하고 장래 추계를 예측하는 것은 지방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미래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지방 도시 중 청년인구 비중이 높은 편인 청주시, 천안시, 전주시 3개 지역의 인구 이동 패턴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혼인행태를 분석했다. 분석 자료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2% 데이터로, 만 19~34세 청년을 선별, 이 중 결측이 없는 사례 7,891명을 연구에 활용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청주시와 전주시의 지역이동 경향이 유사한 가운데 2개 지역에서는 계속 정주 집단이, 천안시는 타 시도에서의 유입 비율이 높았다. 다음으로 남성 대비 여성이, 연령이 많을수록 혼인 확률이 높아졌다. 비경제활동자 대비 일시 휴직 상태일 때, 관리자·전문가·사무종사자 대비 농어업 및 단순·노무종사자인 경우에도 혼인 승산이 높았다. 지역이동 경로도 유의미했다. 청주시와 천안시, 전주시 모두 비교적 최근 현 거주지로 유입된 청년집단(타 시도→타 시도→현 거주지)이 계속 거주 집단(현 거주지→현 거주지→현 거주지)에 비해 혼인 가능성이 높았다. 본 연구는 이상의 분석 결과에 근거하여, 지방 유입 청년의 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일자리 지원 방안 및 결혼 장려 정책, 계속 거주 청년을 위한 지역 인프라 구축 등의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