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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초록

본 연구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자살에 의한 사망과 자살충동 및 자살시도의 현황과 변화추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우리나라는 1997년 이후 시작된 경제위기 이후 이전보다 급격히 자살에 의한 사망이 증가하면서 심각한 보건학적,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는 최근 10년간 통계청의 자살에 의한 사망률 자료와 보건복지부와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1995년 및 1998년 국민건강면접조사의 자살충동 및 자살시도 조사결과를 각각 심층 분석하였고, 두 자료의 연계분석도 수행하였다. 연령별, 성별 자살사망률의 현황과 변화추이를 보면, 대체로 남성일수록, 또 연령이 증가할수록 자살사망률이 높으며, 노년기 및 남성의 높은 자살사망률의 경향은 최근에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자살사망률은 다른 OECD국가들과 비교하여 매우 높은 수준에 있으며, 특히 그 증가속도는 OECD국가 중에서 가장 빠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자살충동은 남자에 비해 여자가, 연령별로는 10대 후반과 70대 후반의 노년층에서 높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자살시도율은 남자에 비해 여자가, 연령별로는 10대 후반에서 높았다. 자살충동경험자중 자살시도율은 여자에 비해 남자가, 연령별로는 10대 초반이 가장 높았으며, 자살시도자중 자살사망률은 역시 남자가 높았고, 연령별로는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1995년과 비교한 1998년의 연령별 자살충동경험률과 자살시도율의 변화추이를 보면, 자살충동경험률은 비슷하였고, 자살시도율은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1995년에 비해 1998년은 자살충동경험자와 자살시도자 중 자살사망률이 증가하는 경향으로 보여, 자살에 성공할 정도로 심각하게 자살을 시도한 사람이 대폭 증가하였음을 시사하고 있다. 주로 젊은 연령층에서 높은 사망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은 노년기에 많은 다른 사망원인보다 사회경제적 피해가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경제위기 이후 증가하고 있는 자살을 예방하고 자살에 이르게 하는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게 하는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구축은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일이라 하겠다.;This study examines the current situation and trends of the recently increasing suicidal deaths, ideas and attempts in Korea. As suicidal deaths have been increased very rapidly since economic crisis in 1997, suicide is regarded as one of the most serious public health and social issues in Korea. This study are analysed the recent 10-year statistics of suicidal death of the National Statistical Office and the National Health Interview Survey conducted in 1995 and 1998. The current situation and trends of age-specific and sex-specific suicidal death rates shows that males and older people are more likely to die from a suicide attempt than female and younger people, and these trends are becoming even more prominent. Suicidal death rate in Korea is quite high compared to other OECD countries and the rate of increase is the highest. The rate of suicidal idea is high among males, late teens and those in their seventies. Suicidal attempt rate is higher among females and late teens. Suicidal attempt rate among those who had suicidal ideas is higher among males or early teens, and suicidal death rate among those who attempted suicide is higher among males and older people. As compared to 1995, the rate of suicidal idea remained almost same while the suicidal attempt rate decreased slightly in 1998. However, the suicidal death rate among those who had suicidal idea and attempt increased, which means serious suicidal attempts leading to death have been increasing recently. Suicide as one of important causes of death in younger age has greater socioeconomic impact compared to other common causes of death in older age. Therefore, we are in urgent need of public mental health network to prevent suicide and to detect and treat early mental health problems leading to suic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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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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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들이 자살관념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론적 표집방법(theoretical sampling)을 통해 연구 참여자들을 선정했으며, 면담을 통해 수집된 총 39명의 사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역적 내용분석방법(deductive content analysis)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질문에 따라 분석 매트릭스(matrix of analysis)를 구성했으며, 자살관념 생성요인, 자살관념 강화요인, 자살관념 약화요인, 삶의 의미 재구성, 자살관념 극복 노력을 포함하는 총 5개의 차원으로 매트릭스를 구성했다. 개념추출 및 주제결집 과정을 거쳐 각 차원에 부합하는 총 39개의 주제를 결집하였다. 분석결과 자살관념 생성 및 강화요인들이 연구 참여자들의 자살관념을 강화시켰으나, 가족 및 지인에 대한 책임, 자신에 대한 미안함, 자신도 행복할 수 있다는 기대, 타인의 지지와 격려,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열망 등이 자살관념을 약화시켰다. 이러한 자살관념 약화요인들로 인해 연구 참여자들은 삶의 의미를 재구성했다. 그리고 삶의 의미를 재구성한 연구 참여자들은 종교생활, 상담과 지지서비스 탐색, 정서함양 활동 등의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자살관념을 극복하고 있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살관념 약화 요인들의 발견 및 강화, 자살 고위험집단에 대한 실존적 접근, 인지변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했다.;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people overcome the idea of suicide. We selected 39 study participants by theoretical sampling. The data collected by interviews were analyzed by the deductive content analysis. We constructed the matrix of analysis with 5 dimensions; the producing factors of suicidal idea, the enforcing factors of suicidal idea, the soothing factors of suicidal idea, the reconstruction of the meaning of life, and the efforts to overcome the suicidal idea. The total of 39 themes were identified matching for the five dimensions. Results from analyses indicate that producing and enforcing factors of suicidal idea have stiffened the suicidal idea of study participants. Meanwhile, their suicidal idea has been soothed by developing the responsibility for family and acquaintance, sympathy for oneself, expectation for happiness, and support and encouragement from others, and having aspirations of fulfilling unfulfilled hopes. As a result, those factors described above led study participants to reconstruct the meaning of their lives. Moreover, those who successfully reconstructed the meaning of life were able to overcome the suicidal idea by pursuing religious life, seeking for the counselling and supporting services, participating in the activities for emotional cultivation, and etc. Based upon these findings, we proposed to develop a suicide prevention program focusing on the soothing factors of suicidal idea and cognitive cha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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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권 제2호

심리부검 기반 자살유형 연구
A Psychological Autopsy-Based Study of Suicide Types
서종한(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 ; 최선희(아주대학교) ; 김경일(아주대학교)
Sea, Jonghan(Simon Fraser University) ; Choi, Seonhee(Ajou University) ; Kim, Kyungil(Ajou University) 보건사회연구 , Vol.38, No.2, pp.350-393 https://dx.doi.org/10.15709/hswr.2018.38.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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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In this study, we reviewed psychological autopsy procedure, methodology, and P.A checklist, and collected a total of 78 suicidal cases using a revised psychological autopsy protocol. Accordingly, we intended to modify the current methodology of psychological autopsy specialized for Korean setting and thus make a scientific rigour. Based on the twelve risk factors (as criteria) obtained from the cases, we attempted to chart a suicidal typology to use for suicide prevention in Korea. As a result, we identified four suicidal types: 1)acute-stress type, 2)chronic-stress type, 3)self-injury and suicidal attempt type, and 4)psychiatric type. First, acute stress type suffered from stress as an abrupt response to environmental/situational event without previously historic problems. Second, chronic-stress type was associated with long-term and chronic problems without specific psychiatric diagnosis. Third, self-injury and suicidal attempt type was related to repeated self-injury and suicidal attempt for getting psychological purposes. Finally, psychiatric stress experienced seriously psychological stress with more than one psychiatric diagnosis. We describe the details of the four types each and additionally discuss more practical implications with respect to suicidal prevention.

초록

본 연구에서는 심리부검 프로토콜과 방법론, 윤리적 쟁점, 체크리스트 등을 고찰하고, 이에 따라 자살완료 사례 78건을 대상으로 각각 1회 이상 면담과 자료 수집과정을 통해 사례 정보를 파악하였다. 기존의 연구에서 미비했던 심리부검 방법론과 프로토콜을 한국 상황에 맞게 심층적으로 다루고자 하였고, 절차상 과학적 엄격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또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자살 예방에 활용할 수 있는 자살유형을 탐색적으로 분류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위험요인이라 판단되는 12개의 준거를 기반으로 크게 급성 스트레스 유형, 만성스트레스 유형, 적극적 자해 및 자살시도 유형, 정신과적 문제 유형의 4가지 유형 등으로 구분되었다. 급성스트레스 유형은 생애사건의 급성 반응으로 발생되는 자살유형이며, 만성스트레스는 특이한 정신과적 문제는 존재하지는 않지만 장기간 겪는 생애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손상과 관련되어 있다. 혼합유형은 심각한 스트레스 상태에서 반복적인 자해 및 자살시도가 동반되며, 정신과적 문제유형은 조현병 등 최소한 하나 이상의 장애진단 수준의 정신과적 문제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는 유형이다. 각 유형에 따른 구체적 정보와 자살예방 시사점을 추가적으로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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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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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가족 내 세대간부양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독거노인 증가와 노인자살 등 제반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자살생각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기술 통계적 분석과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종속변수는 자살생각(suicidal ideation) 유무이며, 독립변수는 인구학적요인(연령, 성, 교육, 거주지역, 배우자유무, 동거 가족 수), 경제적 요인(소득, 직업), 건강요인(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주관적 건강, 기능적 능력), 건강 행위적 요인(알코올, 흡연, 운동), 의료 이용요인(외래방문, 병원입원) 등을 포함하였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1기[1998년], 제2기[2001년], 제3기[2005년] 자료를 이용하여 연도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노인인구 중 지난 1년 간 자살생각을 경험한 비율은 2005년 30.5%, 2001년 26.2%, 1998년 33.6%이었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우울증상이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배우자가 없을수록 노인의 자살생각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노인의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정책당국자는 무엇보다도 노인들의 육체적 건강증진과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감소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둘 것을 제안한다.;This study examined the determinants of suicidal ideation among the elderly in Korea. The subjects were national random samples who were 65 years or older from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in 1998, 2001, and 2005. Three Logit models were used to examine the determinants of suicidal ideation in terms of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health status, health-related behaviors, and healthcare utilization. The proportion of the elderly who had suicidal ideation within previous 1 year was 30.5% in 2005, and 26.2% in 2001, and 33.6% in 1998. The elderly who assessed themselves as healthier were less likely to have suicidal ideation than the elderly who did not. and the elderly with a spouse were less likely to have suicidal ideation than the elderly without a spouse. Those who suffered from hypochondria or stress were more likely to have suicidal ideation than their counterparts. This study suggests that government or policy makers should turn their attention to improving the physical health of the elderly and to preventing hypochondria or stress of the elderly in oder to decrease their suicide 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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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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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난 약 30여년의 한국사회 자살률의 성별 및 연령별 인구학적 구조의 변동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이에 대한 이론적 설명을 시도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그와 같은 변동을 설명하는 이론적 배경으로서 자아개념(self-concept)과 자아의 위기를 중심으로 네 가지 가설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자살률의 인구학적 구조변동을 통해 이론적 타당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분석에는 PAI(percentage age involvement) 지수와 포아송회귀분석의 잔차구조 비교를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한국의 연령별 자살률 구조는 쌍봉형에서 우상향 구조로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와 같은 변동의 속도에 있어 여성에 비해 남성이 더 빠른 성별차이가 있음이 관측되었다. 그리고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급격한 수준의 자살의 인구학적 구조변동이 있었음을 실증적으로 검토할 수 있었다. 아울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시도한 이론적 접근의 타당성과 몇 가지 정책적 함의를 논하였다.;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changes in the demographic structures of suicide incidents in South Korea for about 30 years and to explain them theoretically. Social psychological concepts of self-concept and threatened self are introduced as the theoretical basis for explanation. From this theoretical approach four research hypothesis are derived and tested. PAI(percentage age involvement) index and comparison of the structures of Persons residual calculated by poison regression analysis are used for the analysis for suicide incidents data. This study reveals that there has been changes in age-specific suicide incidents structures from bimodal to upward-sloping shapes and gender gap in speed of those changes. And this study found that the financial crisis of the late 90’s made great changes in the structures in age-specific suicide incidents in both gen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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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As the United Nations and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emphasized on suicide prevention national strategies, the local government's leading role in reducing suicide rates is a key factor. Especially the local government's suicide prevention plan, which has been established in accordance with the local situation and context, is very important for effective suicide prevention projects. To investigate whether the core components for achieving effective suicide prevention programs were included in the local governments’ suicide prevention plans, suicide prevention policies of all 17 metropolitan local governments in Korea were investigated based on the 20 detailed tasks in the 3 strategies of the National Suicide Prevention Policy and the 11 core components of the Local Governments Suicide Prevention Plan Implementation Manual for in-depth contents analysis and descriptive statistics. The results show that the planning system, schedule, management plan need to be improved when establishing the metropolitan governments’ suicide prevention plan. Based on these findings, we discussed the need to supplement the local governments’ suicide prevention policy to reduce the suicide rate and propose the future direction of suicide prevention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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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자살예방 국가전략에 대해 강조한 바와 같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지방정부의 주도적 역할은 핵심적이다. 특히, 지역의 상황과 맥락을 반영하여 수립된 지방정부의 자살예방계획은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사업을 위해 대단히 중요하다. 효과적 자살예방사업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요소가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계획에 포함되어 수립되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제 3차 자살예방기본정책의 3대 전략에 포함된 20개 세부과제 및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 계획 수립 매뉴얼의 11개 구성요소를 기준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자살예방정책을 전수 조사하여 심층적으로 내용분석하고 기술적 통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광역자치단체의 자살예방계획 수립시 추진체계, 추진일정, 관리계획 등에서 개선되어야 할 점이 발견되었다. 이를 근거로 자살률 감소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정책이 보완되어야 할 점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자살예방정책 수립의 방향에 대해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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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This study identified the patterns of suicide behavior (suicide ideation, plan, attempt, treatment) and examined the effect of the experience of child sexual violence on patterns of suicide behavior. We analyzed the data from the 8th year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including 74,186 students in seventh to twelve graders. Latent class analysis and multi-logistic regression models were used for the data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suicide behavior patterns were classified into three latent groups: Low suicide risk group (91.4%); Suicide ideation group (7.4%); Suicide attempt risk group (1.2%). Second, the children as victims of sexual violence were more likely to belong to the “Suicide attempt risk group” than the “Low suicide risk group”. And it was more likely to belong to “Suicide thoughts group” than the “Low suicide risk group”. Findings suggested that it should be recognized through teacher and parental education that the experience of child sexual abuse is an important risk factor for suicide behavior. In order to prevent suicide, intervention and treatment are needed for victims of child sexual violence. In addition, it is suggested that a linkage should be established between services on child sexual violence, suicide prevention centers and mental health welfare cen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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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자살 행동(자살 생각, 계획, 시도, 치료)의 잠재계층을 구분하고, 아동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자살 행동 유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8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중1~고3 74,186명을 대상으로 잠재계층분석과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살 행동은 3개의 잠재계층으로 구분되었으며, 이는 “자살 저위험형(91.4%)”, “자살 사고형(7.4%)”, “자살 실행위험형(1.2%)”으로 명명하였다. 둘째, 성폭력 피해 아동은 “자살 저위험형”에 비해 “자살 사고형”에 속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그리고 “자살 실행위험형”에 속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 및 학부모 교육을 통해 아동 성폭력 피해 경험이 자살 행동의 중요한 위험 요소임을 인식시켜야 하며 자살 예방을 위해 아동 성폭력 피해자 개입 및 치료와 아동 성폭력 전담기관과 자살예방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연계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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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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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심리적 부검 방식을 활용하여 카지노 이용자들의 자살원인을 탐색하고, 카지노 도박과 자살이 어떤 연관성을 맺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목적에 부합한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유의적 표집(purposive sampling)방법을 활용하였으며, 자살한 3명의 카지노 도박자들을 사례로 선정하고 그들의 유족(아내)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Padgett(1998)이 제안한 분석방법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고인들의 자살원인은 평소 고인들이 가지고 있던 열등감, 분노, 공허감등의 부정적 정서, 카지노 도박으로 인한 가족과의 갈등, 소극적인 대인관계, 자살징후에 나타난 심리적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카지노 도박과 자살의 연관성을 살펴본 결과 카지노 도박으로의 ‘빠져듦과 늦은 후회’, 카지노 도박으로 인한 ‘재정악화와 관계악화’, 도박과 자살의 ‘유전성’에 주목하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카지노 도박자들의 자살예방을 위한 실천적 제언을 하였다.;This study examines the causes of Casino suicides and tries to show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suicide and Casino gambling by using the psychological autopsy method. Three Casino gamblers who committed suicide were chosen by purposive sampling, and their bereaved wives were interviewed. Padgett(1998)"s analysis method was applied to the collected data. As a result, we found that the suicides were related to the suicides" negative emotion such as inferiority complex, anger and emptiness; to family conflicts caused by Casino gambling; to the passive interpersonal relationship; to the psychological changes as suicide symptoms. Based on these findings, we proposed some practical suggestions for the prevention of suic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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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치매 가족의 자살 및 살인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본 연구는 치매 가족의 자살 및 살인사건의 현황과 원인, 특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1920년부터 2014년3월까지의 신문기사에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관련 사건을 4가지 유형(‘치매 가족의 자살’, ‘치매 가족의 살인’, ‘살인 후 자살’, ‘동반자살’)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치매 가족의 자살’, ‘살인 후 자살’, ‘동반자살’ 모두 배우자에 의한 사건 보도가 가장 많았으며, ‘치매 가족의 살인’ 은 아들에 의한 사건 보도가 가장 많았다. ‘치매 가족의 자살’과 ‘살인’ 이유는 치매 당사자의 다양한 증상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장 많았으며, ‘살인 후 자살’과 ‘동반자살’의 경우, 치매 가족 본인의 신체적 부담과 호전기미가 보이지 않는 치매 증상을 이유로 함께 목숨을 끊는 경우가 많았다. 치매 가족의 자살 및 살인 사건을 전체적으로 보면 노년기의 남성이 가해자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치매 가족의 자살 및 살인사건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관련사건 현황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중년?노년기의 남성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 치매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제언을 제시하였다.;In recent years, suicide and murder have become increasingly common in the family caregivers with dementia. There is an urgent need for a better understanding of this situation and for useful preventive measures. In this study, I analyzed related cases, what was reported in the newspaper article to March 1920-2014, to understand the cause and present situation of the murder and suicide of family caregivers with dementia, are classified into 4 categories (‘Suicide of caregiver’, ‘Murder of caregiver’, ‘Suicide after Murder’, ‘Suicide Pact’). In cases involving one spouse caring for the other spouse with dementia, the most frequent types of incidents were, chronologically, ‘Suicide of caregiver’; ‘Suicide after murder’; ‘Suicide Pact’. In cases involving murder, the murderer was most frequently the patient’s son. The most common reason for ‘suicide of caregiver’ and for ‘murder of caregiver’ was stress relative to the patient’s dementia symptoms. In cases of ‘Suicide after murder’ and ‘Suicide Pact’ the most common reason was the patient’s dementia symptoms combined with the worsening physical burden of caring for the patient. Among all suicides and murders committed by caregiver with dementia, the perpetrator was most often an elderly male. Given these results, it is necessary to provide active support to middle-aged and old men in family caregivers with dementia and to ensure we accurately understand the current status of this phenomenon to prevent suicides and murders by relatives of patients with dementia and to solve the problems that drive them to these extreme actions. It is also necessary to provide the family caregivers with dementia with education and the information on the services that are available to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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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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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가정폭력 경험과 학교폭력 경험이 청소년의 자살충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광주지역 중?고등학생 4,75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과거 1년간 전체 응답자의 31.1%가 자살충동 경험이 있으며, 51.1%가 부부폭력을 목격했고, 25.8%가 부모폭력을 경험했으며, 20.8%가 학교폭력 가해경험이 있었고, 22.3%가 학교폭력 피해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청소년의 성별, 부부폭력 목격, 부모폭력 피해, 학교폭력 가해, 학교폭력 피해는 자살충동과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다. 셋째, 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청소년의 자살충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성별, 학년, 부부폭력 목격, 부모폭력 피해, 학교폭력 피해였고, 그 중 가장 영향력이 큰 변인은 학교폭력 피해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여학생이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부부폭력 목격이 많고, 부모폭력 피해가 많고, 학교폭력 피해가 심할 때 자살충동 경험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학교폭력 피해가 1단위 증가할수록 자살충동은 2.78배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suicidal impulses of adolescents influenced by family violence and school violence. The subjects in this study were 4,757 adolescents from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Gwangju.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ly, for the past year, 31.1% of all the respondents had experienced suicidal impulses and 51.1% of them had witnessed marital violence. 25.8% had experienced parental violence, 20.8% had inflicted school violence, and 22.3% had been victimized by it. Secondly, this research showed a correlation between suicidal impulses and gender of adolescents, witness of marital violence, parental violence, infliction and victimization of school violence. Thirdl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the influential variables significantly were gender, grade, witness of marital violence, parental violence, victimization of school violence and the most influential one was victimization of school violence. Specifically, when they were female, higher graders, witness marital violence more often, and suffer from more parental violence and school violence, they had felt more suicidal impulses. And it had been found that when victimization of school violence increase 1 unit, suicidal impulses increase 2.78 times more.

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